나는 이제 고3이 되고 블락비를 중1부터 좋아했어
중고등시절을 거의 블락비와 함께한거지
연예인을 좋아해본 것도 블락비가 처음이고 블락비 이외에는 관심가는 연예인도 없었어
매일 매일 블락비 영상찾아보고 컴백하면 가족부터 친구들한테 다 홍보하고다니고 스밍돌리고 하루하루 설레하면서 뭐 다 챙겨보고 티비 나온다고하면 시작하기 몇분전부터 기대하고 콘서트나 팬미팅도 다 갔었구...정말 휴덕한번 한적없이 학창시절 중에 제일 기억에 남은 거 얘기하라하면 블락비라고 할정도로 많이 좋아했던것같아
근데 이랬던 내가 16년정도부터 블락비가 컴백도 잘 안하고 한국팬보다 해외팬들부터 신경쓰는 느낌들고 간간이 인스타몇개 올라오는것빼고는 아무것도 없고.. 또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블락비가 조금씩 아닌것같다는 느낌이 드는거야 예전의 블락비가 아닌느낌? 보고있는데도 멀어지고 있는 것같고
그냥 내 생각일뿐이야 블락비도 나이들고 하면서 언제나 똑같을수는 없겠지만 블락비를 보면서 베리굿 잭팟 헐 그시절이 그립고 계속 뭔가 좀 변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그러다가 열애설이 터졌지 사실 연애를 한다고해서 섭섭하진않았어 그런데 그후 팬들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은 대처에 너무 실망했고 맞다아니다 정확한얘기도 없이 쭉 아무말없다가 라스에나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연애얘기를 하는데 실망이 많이 되더라고 예능이라 그렇다는 팬들도 있지만 난 지코가 최애였고 팬들한테 아무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냥 넘어가는모습에 실망했던것같아
그때부터 실망하는 감정이 더 커졌고 컴백도 안하는 시간도 길어지면서 더더욱 힘들어졌어 그래도 가끔씩 인스타올라오는것보면 또 기분이 좋아지고
그렇게 계속 보내다가 얼마전에 지코논란 터지고 아예 마음을 접었어 내가 지금까지 쭉 봐왔던 모습은 이젠 정말 없어진것같아서
집에있는 포스터도 다버리고 앨범도 다 없애고 이젠 진짜 탈덕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
그리고 전남친잊으려고 현남친사귀는느낌ㅋㅋ? 처럼 조금 관심가는배우 덕질을 시작했어 블락비 잊으려고.
사실 처음에는 블락비 덕질하면서 정말 힘들었는데 그 배우는 논란도없고 그러니깐 괜히 블락비 팬질했나 생각도 들고 밉더라고.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그 배우 팬인데도 블락비가 더 먼저떠오르고 블락비 기사나 뭐 뜨면 더 궁금하고 누가 블락비 욕하면 짜증나고 그러더라고 분명 블락비 잊었다고 생각했는데ㅋㅋㅋ
그러다가 이번에 떠나지마요 노래를 듣게되었는데 갑자기 눈물이나는거야
그리고 브이앱에서 콘서트때 누워서봐도된다고 그랬다는 얘기들었는데 갑자기 우리가 왜 이렇게 됐지 이런 생각이들고 내가 중학교때부터 블락비 좋아했던거 콘서트가서 나눔받고 꿀봉흔들던거 학교다니면서 일상에 지칠때 블락비보고 위로받은거 막 다 생각나더라고
분명 잊겠다고 마음먹었으면서 블락비가 제일 많이 생각나고 지금도 뭐뜨면 보고싶고 괜히 미안하고 눈물나고 그래
음원순위보고 블락비가 속상해하지않을까 이 생각부터들고..
나진짜 왜이럴까 탈덕할거면 확실히해야하는데 생각해보면 탈덕하기로 마음먹은후에도 매일매일 블락비생각했던것 같아 내가 블락비를 정말 많이 좋아했었나봐 어떻게해야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