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중3 여학생입니다
여러분 혹시 연세중앙교회라고 아시나요?
나무위키 찾아보시면 아실거예요
저는 일단 교회가 너무 싫습니다
어렸을때는 뭣도모르고 엄마가 가자는대로 갔엇는데
그것때문에 엄마가 아빠한테 진짜 쳐맞았어요
교회가느라 밥도 안주고 집청소도 안하고
부모가 맞벌이거든요? 엄마는 7급 공무원인데
솔직히 공무원 일찍끝나잖아요? 매일 5시에 끝나는데
교회가느라 매일 밤11시 12사에 들어옵니다ㅋㅋ
결혼10년차에 할줄아는게 김밥이랑 라면밖에없는게 말이 됩니까?
매일 집은 시끄럽고 아빤 매일 욕하고 머리위로 물건 날아다니고 깨지고
저는 좋은환경에서 자라질 못했어요
엄마진짜 10년넘게 맞고 욕먹엇는데도 아직도 교회다녀요
엄마를 10년넘게 봐오며 정말 미친것같습니다
언제는 엄마가 교회에 1000만원을 현금으로 바쳐서..ㅋㅋ
진짜 아빠한테 겁나 쳐맞앗어요
그리고 새벽에 엄마 방에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예수 그 피로 내죄를 씻기우사...'
이러고 울면서 찬양하고잇더라고요ㅅㅂ
그런데도 엄마는 다음날 또 교회직행..ㅋ
정말 미친거 아닌가요??
어렸을땐 아빠가 이상한건줄알았어요
근데 커서보니 둘다 미친거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아빤 이제 제가 크니까 저한테 욕하고 때리고
정말 고통스럽고 힘들고 우울증 공황장애 조울증 증상이 생겨서
저는 정말 잘살고싶은데, 열심히 살고싶은데
지쳐서 그럴수가 없으니까
엄마한테 병원좀 대려가달라고 했어요
엄마 안대려가줘요ㅅㅂ
정말 엄마는 이렇게 쳐맞으면서 왜 이혼안하냐고 물어봤는데
여자는 한남자를 죽을때까지 섬겨야한다 주안에서 남편말에 복종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혼하면 지옥불에 떨어진다 하셨다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하
딸이 이렇게 쳐맞는데 자기 신앙때문에 제인생 망치는게 너무 이기적이예요ㅅㅂ
보통 자식을위해서 이혼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그리고 교회도 ㅈㄴ 극혐이예요
수요예볘,금요예볘 주일예볘 이렇게 있는데
한번가면 2시간을 앉아잇어서 설교들어야합니다
그교회 담임목사가 윤석전목사인데
맨날 설교하는 내용이
"하나님게서 태초 6일차에 아담과 하와를만드셨는데
여자(하와)를 남자(아담)의 갈비뼈를 꺼내서 만드셨다
여자는 남자의 몸에서 나왔으니 남자의 소유물이고
남자의 말에 복종해야 한다
그리고 여자는 무지하고 간사하여
뱀에게 속아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게했다"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창 노스패팅 유행했을때 입은학생들
성도들 앞에 세워놓고(성도가 100만명넘어요)
손바닥 내밀라하고 때렸어요 ㄹㅇ
그리고 얼토당토되지도 않는 농담해서 성도들 웃게하고
하 이게 사이비지 뭡니까
제가 중학생이니깐 중등부인데 선생새끼
맨날 성경구절 문자로보내고 일요일에 집까지 쫒아와서 교회끌고갑니다
근데 엄마는 또 얼른 대려가달라고 문열어줘요 ㅅㅂ
제가 교회안간다고하면 깔고앉아서 30분넘게 간지럽려요 진짜로요
제가 감각이 예민한편인데 울면 그제야 풀어줘요
마지막으로 본론으로 넘어가죠 너무 길어졌네요
중.고등학교 축복 하계성회라고 1년에 두번 여름방학,겨울방학 수련회가 있는데요
바로!! 그곳에 내일 끌려간다고요!!
어떻게 생활하는줄 아세요??
집이랑 교회에서 제또래 애들 버스에태우고 1시간정도 거리에가서
3박 4일동안 컨테이너 숙소에서 살아야해요
생활 지옥같아요 진짜
매일7시 기상
8시~9시 아침밥
9시~12시 아침에볘
12시~1시 30분 점심 또는 자유시간
1시 30분~5시 오전예볘
5시~6시 30분 저녁밥
6시 30분~9시 저녁예볘
9시~11시 취침준비
11시 불끄고 취침
이걸 매일반복한다고요...
숙소도 개불편하고 교회가 오르막길이라 왔다갔다하기 너무힘들고
새면대에서 머리감아야하는데 애들이 100~200명이라 눈치보이고
화장실은 적고 샤워실은 불편하고
정말 하루에 3시간예볘x3번입니다..ㅠㅜ
자리도 너무좁아서 다리진짜아프고
사람이너무많이서 산소가 모자라서 찜질방에다가 숨차고..
정말 어떡합니까 안가면 엄만 저 인간취급도 안해줘요
방에서 불키고잇으면 전기세아깝다고 불끄고나가고 보일러도 안틀어주고
언젠 제가 감기걸려서 약좀사달라고했는데
교회도안가는게 뭐가이쁘다고 하면서 무시하고 나가더라고요...ㅅㅂ
정말 개같아요
지금엄마 기쁜목소리로 웃으면서 찬양부르면서
딸~ 수련회가서 수면양말신을래 그냥양말 신을래~?
딸~ 어떤옷입고싶어?
딸~이불 몇개넣어줄까?
지금 실시간으로 ㅇㅈㄹ을 떨고있어요ㅅㅂ
저 표정 안좋은거 뻔히보이면서 진짜 싸이코패스같네요
자기가 무슨일이있어도 니 수련회는꼭 보낸다고
가서 주말씀듣고 성령충만해져서 오라고..
진짜 노답이네요... 해결책이 잇을리 없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참고로 아빠는 포기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