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자 넘으면 댓글등록 안된대서 그냥 읽기편하게 새글로쓸게
나새끼 레포트를 이렇게 쓸것이지...
((((((난 보고 듣는 걸 다방면으로 꽤 많이 즐기고 있다 생각했는데 아니었음
nct가 어제까지 구축해왔던 내 낡은 취향을 해체하고 이제껏 없던 형태로 다시 개조하는 느낌을 받음 찾아보면볼수록 짜릿했음 ㅠㅠㅠㅠㅠ))))))
이부분도 진짜 완전 대공감파티다..
나도 내가 꽤 보고듣고자랐다고 생각했었고 여태까지의 가수나 그룹들은 앞으로 어떤 컨셉을할지 보고들은것들 대충 조합해보면 대강 상상은 되었거든?
케이팝이 여기저기서 소스 가지고와서 조합해서 예쁘게 포장하는게 특기인데 솔직히 좀 세게말하자면 어느정도는 예측가능하고 진부하다는 뜻이잖아. 그런데 엔시티는 내가 다음행보로 어떤걸 상상하든, 전에 무슨길을 걸어왔는지를 상상하든 항상 예상을 빗나갔음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예상조차 어렵긴하지만)
기존 아이돌시장이 기존에 있던 모티브들의 계승, 응용, 트렌드화라면 엔시티는 그냥 내가 알고있는 훌륭하지만 다소
뻔한 것들 중에서 가장 까리하고 멋있는 포인트만 모아선 이것봐 이렇게 조합하면 이게 바로 까리한거란다 애송아 ㅎ 어때 네오하지? ^^ 하면서 다 깨부숴버리는 느낌.. 레알 파괴적이야 `개조한다`는 단어 진짜 완전 공감해.....
난 체리밤 무대로 한방에 총맞고 입덕한 늦덕인데 그당시에 어떻게 이렇게 세상에 있는 까리한 포인트들만을 때려 박아서 만들었는지 내가 지금 케이팝 아이돌 무대를 보고있는게 맞나??하고 엄청 충격받았어...
뒤로 넘어가는 안무 부분도 공감해
내가 아이돌은 끼, 춤, 가창실력을 떠나서 가볍게만 즐기던이유가 음악이나 안무에서 하이라이트, 가슴벅차는 부분이 없다는느낌?
(타그룹 비하 아니고 케이돌 문화 전반적으로)
포인트 안무, 킬링파트라는건 존재하지만 그게 가수의 본래 목적인 감동을 위한 무대로써라기보단 컨셉만이 존재하고 가수의 기승전결이 없는 느낌이었는데 (기-승-아련타임-승-결에서 클로즈업 정도) 체리밤을 보고선 어떻게 아이돌 음악, 안무에서 확실한 기승전결, 하이라이트를 이끌어낼수있는지, 왜 여태까지 아무도 이런시도를 안한거지? 싶어서 진짜 너무 얼탱이가 없었음...
그리고 그냥 가슴벅차고 까리한 퍼포먼스 무대라면 솔직히 그것도 훌륭하지만 이젠 너무 흔한데, 그걸 어떠한 컨셉을 가지고 활동하는 이쁘장한 아이돌에 접목했다는게 정말 문화충격 그야말로 신문화기술...
엔시티 뮤비도 하나하나 뜯어보면 엄청나게 난해하고, 꿈이나 공유같이 큰 그림은 보편적인 감성이지만 각잡고 파려면 너무 무겁다고 느낄수있는데
그게 귀찮고 그저 가볍게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가볍게 즐길수있도록 아이돌이란 포지션을 이용해서 예쁘게 포장해놓기까지 하니..
(제로마일이나 백투유같은 노래들도 일단은 남자아이돌이니까 유사연애감성을 확실하게 가지고 가지만 이마저도 엔시티 세계관이 부담스러울정도로 확실한 노래라는게 ㅋㅋㅋㅋㅋ 아무생각없이 만든곡이 하나도 없어...진짜 출구가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안 빠질수가 없음... 진짜 미쳤어
횡설수설 미안ㅜㅜㅜ
+원래쓰니가 엔시티 입덕후에 기존 끼부림들에 화나는감정도 느꼈다고하는데 그게 뭔지도 궁금하다 내가생각하는게 맞다면 개소름일듯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