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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가) 이제 이 친구랑 연 끊으려구요

싫다 |2018.01.17 08:12
조회 52,559 |추천 62
추추가

통화목록까지 뒤져가면서 너가 나한테 몇번을 전화했니 마니 소름 돋을 정도로 끝을 보여주던 친구여서
더 이상의 대화는 안 통할거 같아요

추가

정말 댓글 하나하나 씩 다 읽어봤어요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이 친구가 남자친구가 없냐고 하시는데..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저한테 그럽니다.
남자친구랑 같이 있을때는 전화도 잘 안와요
전화와도 금방 끊구요.. 그리고 저한테 자주하는말이
“넌 남자친구랑만 연락하고 자기랑은 연락안하냐”
맨날 저렇게 제 남자친구랑 엮어서 비교해서 말해요
정말 진짜로 피곤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전화를 하면 상대방이 누구랑 같이 있다던가 전화가 곤란한 상황이라던지 계속 통화하기 어려운 상황인것 같을때 대부분 사람들은 눈치채고 끊어주잖아요 이 친구는 전혀 그런 눈치도 없고 본인만 생각해요 제일 친한친구여서 힘들어도 유지하려고 노력했는데 이제 노력 그만하려구요
전에 친구한테 말 해본 적 있어요
근데 말이 안 통하더라구요
진지하게 얘기해도 끝나는 말은 “내가 귀찮냐 왜그렇게 귀찮은듯이 전화를 받냐 친구끼리는 연락횟수다.”
이제 정말 지칩니다.
전화 끊자고 하면 맨날 “아왜ㅡㅡ” 이 소리도 듣기싫고
서서히 멀어지려구요 본인이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아직까지도 모를꺼에요 똑같은 사람을 만나보면 알겠죠
친구도 판 하는거 같던데 이 글 꼭 제발 봤으면 싶네요
그리고 반대로 친구한테 똑같이 해보라고 하시는 분 계시는데 제가 고통스러워서 못 하겠어요ㅜ
누구한테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여기에다가 글 올려봤는데 많은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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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친구가 저한테 너무 집착해요

일단 전화를 받으면 끊지를 않아요

서로 하는 말 없이 정적이 흐르는데도 끊지를 않습니다.

끊자고 하면 화를 내구요

저보고 전화가 귀찮냐는듯이 얘기합니다.

그래서 이 친구가 전화 올때마다 받기가 싫어요..

그리고 연락을 매일매일 해야하나봐요

연락횟수에 집착합니다.

다른친구한테는 안그러는데 유독 저한테만 그러는거같아요

만나는 날에는 집 가지말라고 잡습니다.

오늘은 일찍 들어가야 한다고 말해도 화내고 짜증냅니다.

만나기전에 미리 얘기해주는데도 막상 갈때되면

땡깡부리고 더 있다가라고 징징 됩니다.

예전부터 이런 일 때문에 집에 가고싶어도 못 간적 많고

만나면 또 잡지 않을까 미리 걱정하면서 저도 모르게

제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만나기도 연락하기도 저절로 피하게 됩니다.

뭐랄까.. 지칩니다.

만나고 오는 날에는 느낌이 마치 숙제를 한 듯한

느낌이 들어요.. 지금까지 친구관계 유지하려고

항상 이런문제로 싸워도 제가 한발 물러서거든요

삐지면 풀어주려고 제가 노력합니다.

학생때 정말 제가 맞추면서 지냈는데

지금까지 있었던 일 아직 반도 얘기 안한겁니다.

그동안 어떻게 참고 지냈나 싶습니다.

근데 이제 이런거 그만할까 생각 중이에요

계속 반복되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62
반대수13
베플|2018.01.17 20:31
진을 쏙쏙 빼먹는거 같은 사람은 끊는게 답
베플어쩌고|2018.01.17 20:22
헐 제가 며칠전 올린글이랑 겁나게 비슷해요 지웠지만 ㅋㅋ정말 너무너무 사람 지치게하고 피곤하게해요 미치겠어요 뭣만하면 넌왜나한테 연락자주안하냐 난자주하는데 이지랄이고 듣고있기 역겨워요 한두번이여야 들어주지 레즈인가? 생각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저런식의 뉘양스들은 늘어만가고 정작 만나자고하는건 지면서 만나면 두세시간만에 각자 집으로 가자고하고 뭐하자는건지 예의랑 배려는 갈수록 밥말아먹고 편해졌다는 핑계로 화내고 짜증내고 받아주는 사람 생각안하고 저런애들 정신차리지 않는이상 친구 주위에 없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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