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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OS, 2017년을 집어삼킨 이시대의 비틀즈, 트랩음악의 선두자 미고스

죤킴 |2018.01.17 22:45
조회 49 |추천 0


미고스 (Migos) - 'Bad and boujee' (Feat. Lil Uzi Vert)

콰보(Quavo), 오프셋(Offset), 테이크오프(Takeoff). 음악 산업에도 성과급 제도가 있다면 이 세 남자부터 단단히 챙겨줘야 할 것이다. 메트로 부민(Metro Boomin)의 세련된 트랩 비트 위에 미고스의 쫀득한 래핑과 릴 우지 버트의 광기가 올라탄 'Bad and boujee'는 올해 가장 큰 임팩트를 남긴 힙합 트랙이다. 데뷔곡 'Versace'부터 'Bad and boujee'까지, 간단하고 반복적인 삼연음 플로우로 듣는 이를 단시간에 중독시키는 미고스 스타일은 현재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가 되었으며, 올 한해 힙합 씬에 재미있는 얘깃거리를 만들어낸 멈블 랩의 유행에도 크게 기여한다. 스스로가 선도한 트렌드에 마르지 않는 창작력이 뒷받침해주니, 2017년은 미고스의 해였다 해도 모자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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