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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여자 34살남자의 연애>뒷이야기**

20살여자 |2018.01.18 02:54
조회 2,033 |추천 3

아 ,, 20살 여자와 34살 남자의 연애.. 후기라기보단 이어서 써보려구요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ㅎㅎ

댓글들은 정말 단 요만큼도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 않고 다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 새겨들었습니다 하나하나 댓글 달다가 점점 현실을 직시하고 너무신기하게도 맨날 머리로는 알고있던것들이 마음으로 받아들이니까 정말 꿈속에서 방금 깨어난것 같더군요

어쩌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되는건 그다지 공격적이지도 않았던 댓글들을 보고 제가 정신이 번쩍 든다는 거에요 .. 정도 조금 떨어지고 남자친구말고 다른것들로부터 더 재미있는 것들을 찾고 싶어졌어요 .. 제 앞날도 걱정됐고 시간도 아까웠구요.. 을 인연애를 자처해서 하는 제가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헤어지고싶어요 헤어지고싶다는생각 오늘 처음 해봤네요 오빠 400일만나면서 ㅋㅋ
다만 헤어지고 너무 힘들것같아서 그게 무서워서 헤어지자는 말이 망설여져요.

과거가 뭐가 중요하겠어요? 원래 그사람이 어떤사람이었는지가 뭐가 중요하겟어요 .. 여러분 말대로 현재의 모습이 중요하네요

전 알아요 오빠가 속이 깊고 착하고 따뜻한 사람이라는걸 .. 지금의 오빠는 제가 만든 오빠 모습일거에요 ㅎㅎ 그래서 더 미안하고 , 나이를 떠나서 저의 철없는 행동이 초반에 오빠를 많이 힘들게해서 남녀사이의 관계를 더 망쳐놓은것같아 자책도 합니다.. 그렇지만 오빠가 원래 얼마나 좋은사람인지, 얼마나 착한사람인지.. 그게 뭐가중요하겠어요?

지금 제남자친구는 모아둔 돈은커녕 1000이넘는 빚에, 배달을 하며 , 취미는 비트코인을 보는 것이고 , 34살 먹도록 (저를 만나기전엔 32살 )괜찮은 여자만나지도 못한.. (좀오래만낫던여잔있었는데 .. 하여튼 여자 못만난건지 안만난건지 어쨋던 여자없이 30대를 보내고잇던중 20살 저를 만낫죠 ,,) 그리고 무뚝뚝하고 여자친구 외롭게 만드는 그런 ㅋㅋㅋㅋㅋ 지금은 그냥 그런남자일 뿐이네요

기다려보려했어요 더 잘해보려했고 ../ 아무리 이기적으로 맘을 먹으려해도 잘안되더라구요 .. 저자체가 그런 사람도 아니거니와 그 상대가 더더군다나 우리남자친구라서..

내가오빠시간 뺏은것같고 조금이라도 더 스스로를 관리해야할시간에 20살 저만나서 시간낭비 돈낭비한것같아 가는데까지는 가보려고 .. 행복하게 재밋게 사랑하고 놀구 데이트하려구 더힘이되어주려고 했는데 이건 갈수록 너무 합니다.. 고작 최근 3주 정도 힘들었다고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 저 스스로도 너무 밉고 싫습니다..

오빠가 어짜피 곧 배달일 그만두고 회사에 들어갈거라서 회사들어가기전에 배달그만두고 잠깐 쉴때 그때만을 게속 기다렸어요

일 이없으면 피곤하지도않고 신경쓸 것도 없으니 나와 더 좋아질거라고생각했고 실제로 그럴거니까 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사람은 평생 일을하고살아야하는데 .. 됐네요 더 얘기할 필요도 없네요

사실 .. 먼미래는 말구요 지금 당장에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건 34살남자친구랑 행복하게 만나는건데요 , 다시 우리가 행복하게 사랑이넘치게 만날 수 있을 확률은.. 내가 남자친구와의 이별이 슬프지않을 확률과 비슷 한것같네요 ㅋㅋ 하

행복하게 만날수 없고 계속 지금과 같을 우리 관계라면 아무리 오빠라도 난 헤어짐을 선택 할래

차라리 날 진짜 사랑해줬더라면 오빠의 나이 뒷배경 경제적 여건 하나도 안보였을텐데


결론 : 아직 미련이 많이 남을것같아서 이미 정떨어지고있는 마당에 .. 오만정 다 떨어질때까지 버텨보다가 진짜 이별이 아프지않을때 , 이별보다 사귀는게 더 고달플때 헤어지려구요

*당장 헤어지겟다는 결론을 내리지못해서 죄송합니다 . 나스스로에게도 미안해요. 최고 현명한 방법을 내리지 못해서..

그렇지만 이별을 감당하는것이 무서워서 헤어지지못할 바에 이별 후 제가 망가지지않고 더 행복해질 수 있게 천천히 나름 제 방식대로 이별을 준비하고있는거라고 생각해요 ,,

아직 오빠가 좋은것두 사실이구요,,

두서없고 벨없고 줏대없는 제 얘기 자기일처럼 걱정해주시고 혀 끌끌 차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간중간 자주올게요 !!!
오늘처럼 34살 남자친구와의 연애사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 올리다가
아마 끝은 이별후기 아닐까 싶어요 ㅋㅋ

억지루 눈물 참아내면서 글씁니다..
엄마 주무시면 담배나 피고 와서 자야겠어요

보고싶네요 남자친구가 만나서 조패고싶어요 주먹으로 오빠 가슴내리치면서 울고싶네요 그러다 품에안겨서 울다 잠들고싶어요 ㅋㅋ 원망스럽고 미안하고

남자친구가 이글들(이거랑 원본)을 보면 딱 우리얘기 인줄 알거에요 ,..
이글에는 나의 솔찍한 감정이 모두 담겨있으니 지금은 아니고 좀 나중에,, 오빠가 봤으면 좋겠어요

내가 오빠를 붙잡고 아무리 얘기해봐야 오빠는 아무것도 .. 듣지않은건지 듣지못한건지..
오빤 내진심을 알까요
내가 이렇게 복잡하고 힘든 이 심경을 알까요

좀 알았음 한다 강아지야

톡커님들 철없고 멍청한 20살여자는 여기서 글 마칠게요 .. 댓글 마니마니달아주세요 위로 말구 충고 조언 위주로요 !! 위로받을 필요 없습니다 도움도 안되구요 .. 울지않도록 안힘들도록 현명해지도록 마음강해지도록 도와주시구

혹여나 저처럼 나이차이 많이나는 커플들이나 커플을 바라고 계신분들 능력따질거아니면 헤 어 지 세 요 30대 남자는 몸도 마음도 그지같이 빨리도 지치고 늙네요





















(원글 올려요 ,, ::20살 여자와 34살 남자의 연애 )


20살 여자 34 살 남자 연애 400일 넘었네요

저는 20살 여자에요 ,, 오빠가 전부이고 오빠를 너무 사랑하는.. 오빠가 첫 연애 상대구요 첫남자는아니에요 !

제가 나이를 속였어요 처음에 오빠는 제가 어린줄 모르고 만난거에요 저를

하고싶은말이 너무많아요 여러분

엄청난 장문의 글을 썻다가 전체삭제하고 새로 쓰고 .. 3번째 반복중인데요

처음에 200일 정도동안은 오빠가 100퍼센트 다 저에게 맞춰주고 그랬어요
저는 다처음이고 몰라서 의도치않게 제방식대로만 사랑해줬어요 오빠를.. 전 세상에 연애에는 제방식만 존재하는줄 알았거든요 .. 많은걸 깨달응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요 .. 오빠가 그래서 많이힘들어했었죠 ㅎㅎ 첨엔.. 그런데 모든게 바뀐 지금.. 제가 오빠에게 98프로 맞추는 지금은 뭐가 문제인 걸까요. ㅜ

제얘기를 전부 다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 모두 헤어지라고 하더라구요 뻔하죠 뭐 ㅋㅋ 저도 헤어지는게 정답이라는거 알지만요 당장 그렇게 하면 제가 너무 망가지고 힘들것같아서요 . 오빠를 너무사랑하구 정말 오빠 그 자체가 좋아서요 .. 냄새부터 시작해서 오빠의 품 목소리 손길 손짓 아몰라요 그냥 다 좋아요 미치겟어요 왜 난 400일이나 만낫는데 아직도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만 지나요 오빠없음 안돼거든요 친구도 몇명 없어서 이사람이 전부라서 아직은 오빠랑 더 행복하구싶어요

그런데 요즘오빠가 주 6일 하루 13시간 배달 일을 하구있어요 게속 직업떼문에 힘들어하다가 이제 형회사로 들어가기전 친구가게일 도와주고잇는데요 너무 힘들데요 피곤하고 춥고 힘들고 피곤은 쌓이고 푹쉴수가 없으니 더 힘들데요

배달일을 시작 하고 나서도 너무 행복하고 좋다가 갑자기 최근에 2주.. 3주사이에 어느순간 갑자기 너무 멀어지고 차가워지고 더 무뚝뚝해졌어요 원래 많이 엄청 무뚝뚝한사람이거든요

갑자기 비트코인에 관심을 보이더니 돈을 넣고 직접하는건아니라고 말하지만 게속 내내 핸드폰을 비트코인관련된것들만 미친듯이 봐요

핸드폰 보는거 엄청 싫어하구요 그냥 싫데요 비번이랑 패턴은 다알구잇어요 제가

저랑 대화하는것두 좀 싫어하는것같고 .. 제가 얘기하는거 귀기울이지도않아요

요즘 너무힘들데요

일때문에.. 근데 저는 저랑 갑자기 너무 이렇게 차가워지니까 너무힘들고 권태기같고 사랑이 식은것 같고 .. 대화하고싶고 오빠마음도 헤아리며 제마음도 헤아려줬음 하는데 .. 대화자체를 피하고 제가 오빠한테 신경쓰는거 하나하나가 다 귀찮아보여요

많이 지친것같은데 안그래도 무뚝뚝하고 차가운 울 남친 한테 예쁨받고싶어요 초반에 산전수전 다겪고 얼마전까지 둘 다 정말 행복햇는데 갑자기 하루만에 싹 .. 이렇게 변해버린 34살 일에치여사는 인간 마음도 헤아려주고 닫힌마음 다시 열어주고싶은데 제가 20살밖에 안된 아무것도모르는 미련탱이라서 조언 구해요!! 데이트비용 얼마씩부담하는지 .. 뭐 그런 상세정보는 말안할래요 중요하지않으니깐요

오빠네 부모님은 다 만났어요 정말 좋으신분들이고 결혼 하라고 게속 그러시네요 집에도 자주 들락날락해요 많이 친해요 (제가오빠한테 제나이를 속이고 만나기시작한 바람에 아직 남자친구 부모님은 제 진짜 나이가20살인거를 모르셔요.. 네 잘못했습니다.. 이제 솔찍히 말하려그 준비중이에요.. 오빠도 제나이를 부모님께 말 못햇거든요)

제가 집에데려간 첫 여자래요

오빠는 인생에서 5명의 여자를 만낫구 모범중 모범적인 남자인데 .. 너무 무뚝뚝해요 사랑줄줄 모르는것같아요

오빠가 일을 그만두고 그러면 여유가생겨서 다시행복해질수잇을것같지만 지금당징 힘이되주고싶고 당장 관계호전을 바래요 저는

현실적인 조언 ... 부탁해요 특히 20대 후반 30대 남자분들 얘기가 많이 필요한데 ..

헤어지는 게 정답이지만 당장 그건 너무 힘들어요 차차 준비해보고 차차 적응해보도록 할게요

오빠랑 저랑 둘다 결혼에대해서는 아직둘다 생각이없어서 잘만나다가 하게되면 하는거고 말면말고 .. 그냥 결혼같은 중대한문제가 저희관계를 힘들게하진않는것같아요

그런거엿음 진작에 제가 차였을테니까 ㅎㅎ

연애라는거 정말 힘드네요

처음해보는데 ㅋㅋ


여러 조언들 글과 상관없는조언도 좋아요 그냥 20살 여자와 34살 남자 의 20살 여자가 을인 연애 에대해서 제가 오빠랑 더 행복하고 서로 더 사랑할수있는 방법 이면 좋겠어요!! 주변사람들은 다알고잇어요 14살차이 커플이라는걸요

다 안믿어요 오빠는동안이구 저는 노안이라 오빠친구들이 신기해하는데 그게 제가 어려서가아니라 이얼굴이 20살이라서래요 ㅋㅋ 죽일놈들

34살아저씨랑 헤어지는게 정답이고 저희부모님도 아마 알게되신다면 그렇게하라고하실거라는거 알아요 왜냐면 오빠가 돈이막 많은것두아니구 성격이 좋은것두아니궄ㅋ 알아요 데이트비용이라도 지가다 내는것도아닌 오빤 결혼 적령기 전 새파랗게 어린 아기.. 제손해 일수도잇겟지만 결혼적정기를 저와보내고있으니 어찌보면 오빠가 더손해겟네요 돈도 모아야하는데 저랑 데이트하느라 많이쓰구요 여러가지로 오빠랑 저랑 헤어지면 오빠가 더 손해니까 제가 더 잘해주고싶고 초반 200일정도 동안 오빠한테 받은게 너무많아서 .. 미안한것도 많아서 가는데까지 오빠랑 행복하게 사귀고 싶고 더 잘해주고싶고 이쁜여자친구 하고싶어요

결혼해야할 시기에 어찌보면 말도안되는 18살 만나서 400이넘게 나를 만나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오빠한테 미안해요 그동안 오빠힘들게한것들만 생각나요

나많이 힘들구 우울하고 오빠때매 많이울엇지만 그래도 저의 가장 중요할때 , 빛날때.. 모든게 처음일때의 나와 오빠의 가장중요할때.. 모든게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때의 오빠의 만남이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고 받은만큼 미안한만큼 의지하는만큼 사랑하는만큼 고마운 만큼 말도안되고 누군가는 또는 둘다 반드시 손해볼 관계지만 끝까지 아름답게 나이에 국한되지않고 오빠에게 예쁜여자친구 하고싶어요

부탁드려요!! 조언 많이 주세요 .. 어떤말이라도 곱게 달게 받아들일게요 !! 많이들 봐주시고 진심어린 댓글 많이 주시길 기도해요

신세한탄하고 새벽이라 말도 길어지고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울하고 센치하고 슬픈맘에 여기에 이렇게 털어놓네요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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