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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면 이상한 꿈을 자주꾸나요?

걱정보스 |2018.01.18 19:32
조회 2,857 |추천 3


안녕하세요. 
제 친구가 임신 7개월차 인데,
최근에 너무 이상한 꿈을 꿔서 글을 써봅니다.

같은 날 다른 친구도 어제 ㅇㅇ이 이상한 꿈 꿨다면서
찜찜하다며 단톡방에서 이야기를 하길래, 

꿈은 다 반대고 길몽일꺼다 서로 좋게좋게 생각하자 했는데
계속 찜찜하고 이상해서요..


편의상 임신한 친구를 J라고 하겠습니다.



<J의 꿈 내용>

J의 지인들이 이상한 표정으로 한마디씩 하는데
표정이 너무 싸늘하더래요

지인1 : 언제 간다구? 올 가을? 잔병없이 가겠네^^


J : 무슨소리야??


지인1 : 결혼말이야 (꿈에서는 미혼이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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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2 (제자) 가 J의 집에 몇번을 왔다가 
문 앞에서 서성거리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도 


뭐 좀 물어보려고 그런다고만 하고 
말 못하고 계속 가더니 
3번째 왔을 때 질문을 하길래 (수업내용) 답변을 해주고



J : 이제 해결 됐지?


지인 2 (제자) : 한 번만 더 찾아올게요, 가시는 길은 봐야죠



이 외에도 지인들이 등장해서 자꾸만 J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특히 <가을에 가게생겼네?> 가을이라는 단어가 언급되고

죽음이라는 단어는 없었지만 분명한 건 말투, 눈빛, 공기가 생생할 정도로 음흉하고 표정이 무서웠다고..

J는 지인들의 싸늘한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다고;;잠에서 깨어 온 몸에 땀이 흠뻑 날 정도로 무서웠다고 함




<친구2 의 꿈 내용> 


어떤 잔칫날에 다들 흥겨워하는데, J아버지·J신랑·J 
이렇게 3명만 우울하게 앉아있었답니다.

J 아버지는 앉아서 술만 계속 드시고, 신랑은 완전 우울해하더니결국 자리를 털고 일어났대요

J는 울면서 아버지한테 가서 불안하다고 그런말을 하면서 울고그런 꿈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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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꿈을, 각각 다른 친구가 같은 날에 꾼 것도 찜찜하고

보통 본인이 죽는 꿈은 길몽이라는데, 이건 죽는 씬?이 나온건 아니지만듣자마자 뭔가 소름이 돋더라구요.. J도 불안해 하구요 ㅠㅠ


그리고 한가지 신경쓰이는 점은
10일 전 쯤에J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임산부는 장례식장에 가는거 아니다' 라는
말도 있긴 하지만


J는 본인이 무교이기도했고
무엇보다 할머니를 너무 너무 좋아했어서
상복을 입고 자리를 지켰습니다.

뱃 속에 아가때문에 신경을 써서 이 꿈 저꿈 꿀 수도 있고
말 그대로 꿈은 꿈일 수도 있겠죠

저도 누구보다 그러길 바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

가을에 J에게 좋은 소식이 생기려나보다.
이전에 해온 일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일을하게 되나보다! 

하고 제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해몽을 해서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본인, 주변지인들이 임신 하셨을 때 더 생생하고 소름돋는 꿈을 꾸셨던 분들의 사례도 찾을 수 있을테니


나는 '~~한 꿈도 꿨지만 그럼에도 아무일도 없었다!' 하는


그런 댓글을 J에게 보여주면 더 안심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글을 써봅니다..ㅜㅜㅜ
(J도 인터넷에 꿈 이야기 올리는 것에 동의함) 


부디 많은 꿈 경험담? 및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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