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답글처럼 찾을수 있다더라고 신고하자 했더니
무통장으로 넣은것 같다고 하셔서
무통장도 주민번호 넣으니 찾을수 있다더라
어디 지점이냐 했더니 여기저기 라고
자꾸 말을 바꾸셔서
나랑 다시 가보자 했습니다.
본인이 먼저 가봤는데 아무것도 안나오더라 하셔서
무통장은 확인 안해보셨을테니 다시 가보자 했고
진짜일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정말 거짓말인데 은행까지 갈까 싶어서
은행직원이 받는사람이 확인하는게 가장 정확하다고
그분에게 부탁해보라고 하셔서
그게 저라고 나한테는 들어온게 없다했더니
그럼 안보내신거라고 하셨어요
정말 보낸거라면 계좌오류로 들어가지지도 않을뿐더러
혹시라도 다른계좌로 들어갔다해도 세번다 그럴수가 있겠냐고
그래서 제가 어머니 안넣으셨네요 착각하셨어요 했지만
아니랍니다.본인이 거래하는 은행이 두곳인데
여기말고 다른곳 내일 가봐야겠다고 하시네요
은행직원분께 어느은행을 가도 마찬가지죠? 했고
그분이 맞다고 받으시는분이 이력이 없으면
안넣으신거라고 다시 말해주셨지만
아니래요 이상하데요
귀신이 곡할노릇이고 너무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신데요
어디은행에서 넣으신지도 기억못하시면서..
나도 여기서 끝내고 싶어서
"어머니 오늘 @@ 생일이네 돈 넣어줘야겠다.생각하시고 깜빡 하신거 아니에요?" 했어요
그러면 정말 그런가? 하실까 싶어서
근데 끝까지 아니랍니다.
자기는 할일은 하고 사는 사람이라고
시누이 생일은 아들 생일은 안챙겨도
제 생일은 매번 챙겼다고
언제부터 보내셨냐니깐 기억은 잘 안나지만
나 오고부턴 쭉 챙기셨데요
치매는 아니에요
그냥 거짓말하고 계신건데 우기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계속 앵무새마냥 이상하다 이상하다 이말만 계속
반복하며 은행에서 나왔고 그렇게 각자 집에왔습니다
친구는 계속 끝까지 파헤치라는데
너무 억울하고 분하면서도 일단 너무 지치고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고
사람이 싫어지네요
남편까지 싫어질거 같아요
지금껏 그냥 대우받고 싶어서 저러시나보다
잘하다 안하니 괘씸해서 저러시나보다 했는데
이젠 무서워요
남편이랑 사이 갈라놓고 싶어서 저런 거짓말까지
하시는건지
보통사람들은 민망해서라도 하다 말잖아요
근데 끝까지 저렇게까지 하는걸 보니
소름돋네요
저러다가 내가 안한일까지 안한말까지 했다고 할까봐 그게 가장 무섭네요
어머니가 아무리 이상하게 머리를쓰고 거짓말을 해도 남편만 아니라고 믿어준다면 무시하고 넘어갈수 있는데
남편은 몰라요
자기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아들과 며느리에게 보이는
얼굴이 천지차이라고 말해줘도 믿지 않는것 같아요
이번일도 더이상 얘기 안하는거 보면
크게 만들고싶지 않아서 자기엄마 이상한사람 되는거 싫어서 조용히 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더 싫네요
나라면 안그럴텐데 내 부모가 그랬다면
남편한테 미안하다 사과할텐데
안그러는 남편이 진짜 남처럼 느껴져서 실망스러워요
시어머니랑 사이가 안좋아요
원래 좋았는데 아이낳고 급 나빠졌어요
정말 시어머니 잘 만났다 친구들에게 자랑까지 하며
잘 지냈는데
시어머니 본심을 알고 거리를 뒀고
딱 도리만 일 있을때만 연락합니다.
잘하다 안하니 엄청 괘씸하셨는지
연락하는걸로 한동안 엄청 괴롭히시더니
지금은 서로 불편해하며 그럭저럭 지내고 있습니다
저랑 멀어진후 남편한테 많이 기대고 불쌍하게
눈물바람 하셔서 남편이 그뒤로 자기엄마 불쌍하다며
엄청 챙겨요 그건 상관없는데
거짓말을 하시네요
어제가 내 생일이었는데
남편한테 매년 생일마다 내 통장에 용돈 넣어주셨는데
이번은 힘들어 어렵겠다고 본인이 준것처럼 해서
나 좀 대신 챙겨주라고 그러셨다네요
딸 돌때 지금은 돈이 없으니 다음달에 해주신다더니
일년 넘도록 나몰라 하시길래
그 얘기 꺼내니 그때 내 생일에 돌선물겸 내 생일선물
이라고 20만원 넣어주신게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그게 2년전인데 남편한테 매번 챙겼다 하셨다네요
아니었지만 혹시몰라 다른 통장으로 잘못 넣으신거
같다고 확인해보라 했더니
남편이 어머니께 확인했고 어머니는 아니라고
매년 넣었다고 하셨데요 통장에 찍힌게 없는데
우긴다고 될일입니까
정말 넣으셨다면 저는 그거 받고 감사인사 한번도
안한 개념없는 며느리인건데 왜 한마디도 안하셨는지
너무 어처구니가 없네요
왜 이런 황당한 거짓말까지 하시는지 정말 모르겠고
너무 싫어져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자기 엄마말만 듣고 한치에 의심도 못하는 남편도
같이 싫어지네요
이번 설에 얼굴보고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구마 백개는 먹고 체한것처럼 울렁거리네요
추가-
분명 내가 넣은줄 알았는데 왠일이니 하실거에요
툭하면 그러셨으니
남편은 절대 거짓말이라 상상도 못할거고
시어머니가 날 챙겨주려 했다는 마음만으로
자기엄마가 나를 엄청 챙긴다 생각할거란거
그게 사람 미치게 한다는거죠
그 생각을 어떻게 깨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