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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생신상 차려서 점수따라는 남자친구

ㅇㅇ |2018.01.19 16:51
조회 80,879 |추천 11

(추가)
일단 대화는 저렇게 일단락 했는데 외식하자고 한 걸 남자친구가 누나한테 말했나봐요.
아까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알고보니 남친 누나)
누나- 지금 제 동생이랑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걸로 아는데 처음 뵙는 자리에 엄마 생신인데 외식이 말이 되냐? 음식차리는 게 그렇게 어렵나? 특별히 엄마 생일도 알려줘서 너 점수 딸 기회를 만들어주는거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네 하고끊었는데 대리효도 말로만 들어봤지 정말 제 남자친구가 이럴 줄 몰랐네요;; 막상 당해보면 할 말도 안나와요 너무 당당해서 ㅋㅋ 내일 남자친구 만나서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걸 바탕으로 할 말 다 하고 헤어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주 후에 남자친구 어머님 생신입니다.

저랑 남자친구는 만난 지 2년 정도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라 지금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 남자친구가 갑자기 이런 말을 하네요.

남자친구- 자기야 2주 뒤에 우리 엄마 생신이야.

나- 아, 그래?

남자친구- 응? 그게뭐야~

나- 뭐가?

남자친구- 결혼하면 시어머니 되실 분인데 미리 인사도 드릴 겸 생신 상 직접 차려드리면 얼마나 좋아~

나- ?

남자친구-여튼 난 알려줬다~ 니가 센스있게 잘 준비해봐. 내가 아빠랑 누나한테는 말할게. 참고로 우리 엄마는 오리불고기좋아해.





이렇게 대화가 마무리 되긴했는데..
솔직히 왜 해야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일단은 인사는 드려야할 것 같아서 나가서 외식하자고 하니까 그건 또 싫다고 하네요;; 남자친구 어머니 생신상 제가 직접 해야하나요?

추가적으로 제 남자친구는 제 부모님 생신도 몰라요;;

추천수11
반대수650
베플ㅇㅇ|2018.01.19 17:22
한기지 말할께요 남자 엄마나 남자 지인들이 시킨겁니다 남자는 ㅂㅅ이라 그게 비정상인건도 인지못하는거구요
베플|2018.01.19 17:50
좋다 기대하게 나두고 당일날 이별통보하셈 너랑 결혼 할 생각없는데 왜 점수를 따냐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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