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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그냥 남하자. 모르는 사이로-

L41117 |2018.01.22 15:59
조회 2,000 |추천 1
그래 너 나 다 잊었다며. 잊은지 꽤 됐다면서.
그래서 내가 너 정리한다고 힘들어한거 너도 잘 알잖아
나도 너 안좋아해. 이젠 정말 지긋지긋해
니가 바꾸는 카카오뮤직 나한테 하는 말일까봐, 니가 가끔 눌러주는 좋아요에 혹시 나한테 미련 남았을까 나혼자 들떠서 기대하는 것도 지쳤어.
이제 그러니까 그만해
우리 둘 이야기로 업로드한 인스타그램 피드만 쏙 빼서 좋아요 누르는거, 너 보란듯이 남사친이랑 놀러간 사진 업로드 할 때마다 재빠르게 좋아요 누르는거.
의도한거 아니라고 하겠지만 니 속마음은 그게 아닌거 내가 어떻게 모르겠어.
나랑 헤어지고 나 잊으려고 내 인스타 보면서 참았다며
너 그때 거슬려서 좋아요 하나 안 눌렀다며
좋아요 하나에 그렇게 예민한 니가 이렇게 행동하는 거 나로써는 정말 이해하기 힘들고 자꾸 헷갈려

우린 이제 남이야. 넌 나를 잊었다고 나에게 말했고 난 너를 정리하겠다고 너에게 말했어. 늘 다른 것들에 밀려서 우선순위 저 밑에 머물러있던 내가 너는 참 만만해 보이나봐. 더 이상 너 때문에 감정낭비 하기싫어.
난 이때까지 충분히 힘들었고, 혼자 끙끙 앓았어.
네가 확실하게 그어놓은 선을 왜 자꾸 네가 넘으려고 해.
더 이상 다가오지마. 우린 남이야.
제발 더는 나에게 너를 드러내지마.
잘 지내지는 말고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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