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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끊는다.

ㅇㅇ |2018.01.23 03:22
조회 76 |추천 0
판 생각하면서 시 써봤는데 평가좀 해줘..


인간사 사랑하고 미워하는 거지요
생각나면 그대, 내게로 오옵니까
폭포처럼 빠르게 떨어지는 시간을 아쉬워하면
망연 다 헛숨이라고.

낮에 뜨는 달은 구슬퍼
밤을 하냥 기다리는데
바람난 그댄 그믐
뀜없는 나를 떠나지 말아줘요

엄니, 엄니, 아배는 어디갔소
창밖에 밤비가 속살대는데

인의도 다 내친 니 애비,
생각 하덜 말거라.

판자우물 기르던 약지에 올린 은반지를
끊어버리고

음악소리 흥겹게 들려오네
수라로 수라로 은반지는 깨졌으니
고단한 당신네 버리고 가렵니다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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