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 버스에서 도시락...제가 잘못한건가요?

흔녀 |2018.01.24 16:18
조회 46,445 |추천 1
저기...제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저도 피해 안주려생각했어서 젤 뒤좌석 창가에서 먹은거에요
근데 그 아저씨가 바로 앞자리도 아니고 앞앞자리에 앉아서 돌아보고 태클건거구요
히려 옆사람들은 암말 안하고 몰랐구요



안녕하세요 스무살 대학생입니다 방탈한거니깐 그점 죄송합니다
오늘 아침 못먹고 급하게 버스타러 가기바쁘니깐 급하게 도시락을 쌋어요
김치는 생김치 아니고 뽁끈김치였어서 냄새 안날거갇았어요
그래서 버스타서 한웅탱이씩 떠먹고 있으니깐
어떤 아저씨가
"아 씨 뭔 냄새야"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우물우물 거리면서 눈 뚱그랗게 뜨고 쳐다봤죠
그러니깐 그 아저씨가
"학생인거 같은데, 저번에도 버스에서 도시락 까먹더만 아주 상습인가봐?"
얼굴 빨개졌어서 시간이 없어서 그렇다고 말씀드리니깐
"바쁜건 남들도 바빠.먹고타던가 공공장소에서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뭐 대충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있있으니깐 진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더라구요
너무 쪽팔리니깐 처량해서 폭풍눙물 흘리다 내렸어요
우는데도 쳐다도안보던 아저씨...
눈물 흘리다 정거장내렸어서 학교니깐 내렸는데
제가 정말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추천수1
반대수727
베플ㅇㅇ|2018.01.24 16:28
읭?????????? 도시락을 버스에서요?????? ..............왜 컵라면도 먹지그래.. 전철에서 짜장면도 먹지그래.. ..............................................와..ㅋㅋㅋㅋ 대단하다 왜... 집에서 똥못싸고나와서 버스에서 요강가지고 가서 싸지..
베플0|2018.01.24 16:23
응...당연한거 아냐???여름이여도 거북스러운데...겨울인데....그것도 김치를...야...김밥이여도 냄새 많이나......쌍욕안한게 다행이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