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빙산의 일각이라 묻힐줄 알았는데
너무 같이 공감해주셔서 놀랐어요.
댓글중에 회사의 모든 사람들은 다 사수 편일거라는 말..
남직원이나 다른 동료들한테는 다 살갑게 정상인처럼 굴면서 여우같이 나한테만 다르게 대해서 나만 또라이였다는 댓글..
하나같이 너무 공감되는 글들이 많았어요.
근데 저건 빙산의 일각이라 다 나열하려면
논문 한편 써야되는데ㅋㅋㅋㅋㅋ
그리고 일을 잘하면 갈구는게 더 줄어들거라는
댓글 있었는데..
일 잘하면 더 갈구고요. 뭐 트집잡을거없나하고
지켜보다가 한번 트집거리 물면 안놓고
갈구면서 끝까지 사과받아네요.
일적으로 갈구면, 이런데에 글쓰지도 않지요.
알고보니 그 사수년은 제가 초반에 들어올때부터
저랑 같이 일 못하겠으니 내가 그만두겠다라고
선수를 쳐놓은상태더라고요. 아마 그만두겠다고 얘기
해도 윗사람들이 붙잡을거 아니까.
그 사수는 저만 병신 만들어놓은거였지요.
그 후로, 그 사수년이 제가 하는것마다 지적질에,
하는 일이 없는건지 저 감시하고 있다가
트집잡고.저도 참다참다 이런 일이 반복되니까,
저도 할말은 해야겠다 싶어서, 상사와 사수와 제가
삼자대면을 했어요. 제가 그동안에 있었던 일을
나열하며, 다다다 쏘아댔어요. 그랬더니, 그 사수년이
하는 말이 '그렇게 불만이 많으시면서,
왜 안 그만두세요?" 하아.. 어이가 없어서...
그 사수는 울면서 온갖 약한척, 그 와중에 상사는 그
사수년 감싸기 바쁘고,
(상사들한테 얼마나 여우짓을 해가며 이미지관리를
하는지, 그 사수년이 천사인줄 알아요.)
상사는 저만 나무랐어요. '이 분은 그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너가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것같다..'
그 삼자대면을 다른곳에서 했는데, 윗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그걸 다 들은거에요. 오히려 저만 버릇없고 이상한 년 되고.. 여기는 꼰대문화가 만연해서,무조건 나이많은 사람이 왕인 곳이라, 오히려 그 상사는 저보고 자기한테 사과를 요구하더군요.. 자기앞에서 사수에게 큰소리로 따지고 들었으니 사과하라 이거죠.
그후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그 사수년은 갈구기 + 트집잡기 + 윗선에 뒷담화하기가
더 심해졌어요.
그러면서 사수년이 항상 덧붙이는 말이 'ㅇㅇ씨가 제가 싫은소리를 너무 해서, 자존심이 상했다는거 알아요, 근데 저 싫은소리하는 사람 아니에요, 여기있는 사람들
한테 물어보세요, 다 싫은소리 못하고 뒤에서 삭힌다고 하지..' 이러면서 자기합리화하면서 정상인 코스프레하며,사람 살살 약올리기..
정말 초반엔 기잡으려고 발악하네.. 이러면서 견디는
내가 이기는거다 라고 생각하고, 계속 다니는데,
정말 사람 괴롭히기 시작하면 사람 피말릴때까지
끝장을 보는 년이었어요..
나중에는 '지적하면 그냥 죄송하다하면 되는데, 왜
딴소리하냐고 그게 원래 습관이냐고 기분이 매우 나쁘다..' 아니, 지적할걸 지적해야지, 쓸데없는걸 트집잡는데 사과요구하는건 뭔지? 내가 이런것까지 사과해야해?
쓸데없는거 지적하는데 내가 받아들여야되나?
언제는 단톡에서 다른 사람까지 끌여들여 시비를 거는데,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욕을 해줄수없으니
그냥 무시하고 업무얘기로 돌렸어요. 그랬더니,
제발 하던얘기 마무리짓고 하면 안되겠냐고, 그래서,
'제가 솔직하게 시비에도 내가 답을 해야돼요?, 저는 해드릴 답이 없다고했더니, 사수년이 '그러면 시비로 느껴져서 해줄답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해야지 무시하고 다른 얘기로 돌리면 저는 매우 기분이 나쁘고,ㅇㅇ씨가
무례하다고 생각해요.'
(이거 저 엿먹일려고 자기가 시비거는 것을
모른척한거 맞지요?)
정말 여기는 다 그 사수년편이에요.
그후에도 사수년이 윗선들에게 제 뒷담을 얼마나하는지
따로 불러서 저한테만 너무 감정적으로 대하면 안된다고 잔소리 시전..
정말 피말려요..
제가 사수년의 만행을 계속 말할수록,
튕겨나가는 느낌? 윗사람들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윗사람들이 자기편인거 아니까 자기한테 불리한 상황이 되면, 그 사수년은 눈깔 뒤집히면서 윗사람 뒤에 숨어서 오히려 더 저한테 적반하장으로 거짓말까지 하고..
저보다 다섯살밖에 안 많은 사람이 대접받으려고 들고.
또 어떤 날은 다른 남직원이 업무실수해서 제가 똑같은 일 두번씩 하게됐는데, 그 사수년은
그냥 웃으면서 넘기고..
아마 제가 실수했으면 당장 그 남직원한테 사과하라고
사람 피를 말려놨을걸요.
이거 외에도 많아요
사람 피말리는, 한번 괴롭히면 끝장을 보는 여우..
진짜 사람 혼 뺏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