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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와 피해의식이 심한 친구 어쩌죠

ㅇㅇ |2018.01.26 03:32
조회 65,337 |추천 9
안녕하세요 이번에 대학에 가게 된 스무살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고등학교 친구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이 친구는 제가 1학년 때부터 나름 친하게 지냈던 친구고 고3 때 우연히 같은 독서실을 다님으로써 매우 가까워졌어요

매일 같이 공부하고 새벽에 집가고 자는 걸 깨워주고 밥먹고 하다보니 가족보다 더 오래 같이 있는 친구가 되었죠

그래서 저도 자연스레 친구에게 정이 많이 생겨서 수능 끝나고도 자주 만나려고 했구요

그런데 문제는 대학이 슬슬 발표가 나면서부터였어요

저는 평소에도 모의고사에서 전교권에 들었어서 스카이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었고 그 친구는 모의고사는 안좋지만 내신이 2점 초반대로 서울 하위권에서 경기권, 지방 상위권 대학을 수시로 지원하려던 학생이었어요

고3 때는 서로 그런 건 아무 상관도 안하고 예의를 지키며 잘 얘기했다 생각해요

근데 막상 제가 스카이는 못갔지만 서성한 라인에 합격을 하고 그 친구가 서울 외 지역으로 학교를 가게 되면서 친구가 이상한 자격지심이 생겨 힘듭니다

저는 대학의 소위 말하는 레벨에 전혀 연연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물론 제 대학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겠지만 주변 사람이 그것도 친구가 어느 대학을 갔는지는 전혀 상관하지 않아요..



그 친구와의 일화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아요

1. "너네 학교 주변 대학로가 큰 편인가?"하고 그냥, 정말 그냥 물어봤었어요
그랬더니 서울권 아니라고 무시하냐며 당연히 대학 주변인데 뭐 많겠지 않냐며 화를 내더군요
서울권에도 학교 주변이 번성하지 않은 학교도 많은데...

2. 제가 아까도 말했듯이 물론 너무 좋은 학교지만 제 나름대로의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만약에 반수하게 되면 휴학하고 해야겠지? 재학중에 반수는 무리겠지?" 했더니 그러지 않겠냐고 하길래
"너는 그런 계획 딱히 없지?" 하고 물어봤는데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신경끄라고 쌀쌀맞게 대답해서 당황했어요..

3. 솔직히 그 친구의 학교가 제가 자주 들어봤던 학교는 아니었어서 실수로 이름을 잘못 말한 적이 있어요
이건 물론 기분 나빴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진짜 진심으로 사과했었습니다
말실수였다고 미안하다고요
이거 가지고 한 일주일을 저랑 연락도 안했습니다..

4. 대학에 대한 피해의식 뿐만 아니라 다른 일도 있어요
노래방에 둘이 가면 아무래도 뭐 놀다가 친구가 노래할 땐 잠깐씩 핸드폰을 보는 경우가 있잖아요
저도 친구가 노래할 때 따라 불러주고 하다가 카톡이 갑자기 많이 오길래 뭐지 싶어서 그 친구 노래 끝날 때까지 핸드폰 좀 봤어요
그랬더니 그거 가지고 삐져서 싸웠습니다

5. 제가 그 친구랑 집이 가까운 편이어서 저녁 시간대에 미리 약속 안잡았더라도 시간되면 만나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서 제가 전화로 어디냐? 나 너네 집앞 지나가는데 나와 이랬더니 나중에 이 얘기를 하면서 너무 아랫사람 대하듯이 했다고 기분 나빴다네요


등등 비슷한 일화는 많아요...

여튼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친구가 학교 일로 예민한가 보다, 스트레스가 있나보다 싶어서 기분 나빠하면 사과하고 삐지면 술사주고 했었어요

근데 이젠 저도 지치고 기분이 나쁘네요..

그래서 이제 못보겠다 싶으면 또 옛정 때문에 나중에 후회할 거 같고....

친구가 계속 제가 아랫사람 대하듯이 한다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제가 친구의 아랫사람 같아요

이런 감정이 서로 생긴 이상 예전처럼 친한 친구로 남기에는 무리겠죠?

제가 이 상황에서 그동안 기분 나빴던 걸 다 속 시원히 얘기하고 더이상 보지 않는 게 맞는지, 아니면 그냥 서서히 연락을 끊는 게 나은지, 그것도 아니면 이 시기가 지나길 믿고 친구관계를 지속해야 할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추천수9
반대수553
베플ㅅㅅ|2018.01.26 05:02
쓰니야 니가 친구를 무시안한다고 생각하지만 너도 모르게 무시하는거같은대?
베플ㅡㅡ|2018.01.26 15:04
쓰니가 은근히 사람 긁는 느낌...?
베플우문현답|2018.01.26 15:23
1.너네 학교주변 대학로가 큰편인가? ->너네 대학로 작지않냐? 로 들리구요 2.너는 그런계획 딱히없지? ->너는 이상한대학가놓고 그런생가 계획같은거도 없지? 로 들립니다. 가령 제가 돈이많고 작성자분이 돈이없다칩시다. 제가 '아 나는 이번에 저기 땅좀살거고 빌딩굴려서 임대내주고 어디어디 여행다니려고. 너는 그런계획없지?' 라면 어떻게 생각하실것 같나요? 기분나쁘겠죠. 이게 작성자분의 화법입니다. 고치세요. 3.친한 친구 학교이름도 모르나요 가족같이살았다해놓고. 4.본인노래할땐 들어주고 자기노래하니 카톡보는게 좋게보이진 않습니다만 이건 양쪽말을 들어봐야하는거기때문에 드릴말씀이없네요. 그러나, 고작 저걸가지고 피해의식운운할정도는 아니라고봅니다. 5.약속에 대한 기본예의가 안되있으시네요. 너네집앞인데 잠깐만날수있어?시간돼? 이렇게 물어봐야지 야 나왔으니까 나와 이게 말입니까? 생각좀하고 말씀하세요. 결론은 글쓴이 화법이 이상하고 오히려 스스로 친구를 피해의식있는 사람으로 만드네요. 가끔 그런부류있죠? 본인이 잘못해서 상대방이 기분나쁜것을 고작이정도로 기분나빠? 저사람이상해 속이좁네 라는 식으로 만드는 부류요. 작성자분이 지금 그러시고계시는겁니다. 고치세요.
베플|2018.01.26 15:54
쓴이 진짜 별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쓴이가 기억하는게 저정도인데 친구가 기억하는건 어느정도일까????? 와씨 나였음 먼저 인연끊었어.
찬반ㅇㅇ|2018.01.27 00:50 전체보기
????반대수보고깜짝놀랐다. 잘난얘들보면서 피해망상 쩌는 루저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 나쁠 포인트도 문제소지도 없음. 1.대학로번성도는 대학라인과 상관이 전혀 없음. 명문이든 비명문이든. 새내기때 다른대학생들과 말할때 재밌는소재임. "너네 놀데많아? 주변 큼?우린하나도없어." 등. "너네는 큰편인가?"란 말은 나는 작은데 너네는?/ 나는 큰데 너네도? 이 의미 둘다 성립 가능. 지 스스로도 안좋은대는 대학로도 별로다. 라는 마인드가 있는거지. 2.반수계획도. 나도쓰니같은상황임. 그래도 설대친구는 만족하며 다닐거같아서 너는딱히 반수계획없지? 하고 물어봄. 의대간다고 방방뜀. 메이크업좋아했던 전문대뷰티과다니는얘한테도 같은질문하니 그만다니고싶다고하며 진로상담으로 넘어감. 친구는 대학에 잘 적응하는것같은데 나는 다른상황이니 당연히 나올수 있는 말임. 베댓말이 ㅈㄴ웃긴게 지 스스로 지를 무능력자로 평가하는격. 오로지 공부에 대한 자신의 무능력만 생각하고 비교하는거임. 3.이름 잘못말할수도있지ㅋㅋㅋㅋㅋ 친구 서남대의대다니는데 우리지역권도 아니고 들어본적도 없어서 이름 까먹음. "나도 우리학교이름 까먹어서 시험칠때 당황함ㅋㅋㅋ"라며 서로 장난침. 연세대얘한테 고려대라고 잘못말하면 기분나쁘겠냐? 이름모른다=지잡. 자기가 만든 틀에 지가 갇힌격. 4,5는말할 가치도없음. 카페만가봐도 서로각자휴대폰만 들여다보는시대에 노래방에서 잠깐 휴대폰 확인도 못함? 어디냐,나와라.할정도의 편한 친구조차없냐?? ㅉㅉ 예민해도 ㅈㄴ예민하네.대학의 '대'자도 꺼내면 안될듯. 자존감높고 당당하면 세상을 꼬아서안봄. 지가 지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니까 저런 말도 무시_발언으로 들리는거지. 세상에 잘난사람 얼마나 많은데 서성한 대학가지고 우월감 가지지 말라는 댓글들 많은데... 이걸 우월감이라 받아들인 자체가 니들이 격차를 인정한단소리임... 넌 거지가 너네 무시해도 쟤 ㅈㄴ우월감으로 사람 무시하녜란 말 하냐 ㅠㅠ 열등감에 사로잡혀 남 탓만 하고 발전이없음. 평생 그수준으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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