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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스에서 웃다 토ㄹ할뻔함

ㅇㅇ |2018.01.27 04:03
조회 108 |추천 3
갑자기 생각난다
어떤 여자애랑 남자애랑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거 같은데
대화식으로 써볼게

먼저 말하는 게 여자애임

나 입학설명회 다녀왔는데 특성화라 그런가 우리학교 성비 개안맞음
어쩌라고
남녀 성비 거의 6:1임 물론 여자가 6
개꿀인데? 나 거기 갈래 남자애들 잘생겼었어?
못 봐서 모르겠어 못생겼어도 일단 넌 안돼
여자애들은 잘생겼어? (이거 듣고 그냥 귀여웠음 남자는 잘생겼다 여자는 예쁘다 이런 고정관념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거 같아서... 여자애 영향이 컸던 듯)
요즘 여자애들은 애새끼들이 하도 뭐라 쳐 해서 어쩔수 없이 꾸미고 다니잖아 웬만하면 다 괜찮아
그건 그렇지...
남자애들은 좀 잘 쳐 씻고나 다니라고 해 너도 좀 씻고
씻었는데...
어제는?
어제도 씻었어..
스킨로션은 발랐어?
오늘은 까먹었어...
넌 좀 쳐맞아야겠다 면도는 했어? 수염났는데?
면도도 했어..
오늘 했어?
아침에 했어...
잘 좀 해봐
나 면도 잘 못해 맨날 얼굴에 피나
아 그래서 얼굴이 그모양이야?
얼굴은 그냥 이렇게 생긴거야...

둘이 이런내용으로 대화하는데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애 말하는 거 너무 걸크였고 남자애가 순해서 더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애가 아 그래서 얼굴이 그모양이야? 이럴때 개진지한 목소리여서 웃음참다가 토했음


짤은 최애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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