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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개팅썰

키디 |2018.01.27 11:33
조회 4,537 |추천 2
옛날에 소개팅 할때가 있었지요 ㅋ
얼굴도 그닥 이뿌지도 않고,그냥 돈도 안들이고 대충 만나자
이러면서 삼겹살식당으로 고고싱 했습니다
깡통테이블놓고 연탄구이해서 먹는집인데 무한리필에다가 고기가 기가 막힙니다.
아마 고기맛알고 알뜰녀라면 무척 좋아할집이죠.
얼굴 안이쁜 대신 성격좋고,알뜰하기는 하겠지? 하면서요
키 좀 크고 몸매 날씬하긴 했었는데~저도 키큰 여자 선호하는데~
얼굴이 펑범하면, 날씬해도 눈에는 잘 안들어 오더라구요 ㅋ
지금 날씬한데 등치가 있어서나중에 관리 조금만 잘못하면, 살 펑펑찔 그런 스타일 같았음 ㅋㅋ

저녁시간이라 밥먹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고기가 참 좋았는데 상추니 야채도 괜찮았습니다
거기에 찌게추가도 괜찮았죠
계란찜추가도 나오고 음식이 전반적으로 괜찮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여자 표정이 일그러지더군요 ㅎ
자긴 레스토랑에서 비싼스테이크 먹고 싶었다는 그런 표정이었습니다 ㅋ
내가 맨날 스테이크 사주는게 당연하냐?
어차피 비싼것 계속 사줘봐야 호구소리 들을것이구
이때도 여자눈치 봐서 돈 써야한다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 평범한 식당 갈테니 니 표정 변하는거 재밌게 관찰할게
니가 얼마나 괜찮은 여잔지 테스트 함 해볼께
이런식으로 식당을 향하기는 하였습니다
이 여자가 먹고난뒤 잘먹었단 말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ㅋ
이 여자 데리고 다니다가 나도 기분 그닥 좋은것도 아닌데
죠낸 돈쓸것 같아서 미리 내가 정리했음 ㅋ
얼굴도 안이쁜데 우짜다가 저런용기가 생겼을까용? ㅋ
키랑 날씬한것에 환장하는 남자들이 제법 많았을까용? ㅋㅋ

그래요(다시 볼사람도 아닌데) 갑자기 일생겨서 바쁘다고,
바려다주지도 않고 아무곳(?)이나 떨어뜨려놓고 그냥 갔습니다 ㅋ
이 여자 입에서 ㅅㅍ새퀴 찌질한놈 이럴지도 모르지요 ㅋ
그럴것 같은 얼굴이였거든요 ㅎㅎ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ㅋ

워워워워
다들 욱하지 마시구요
저는 매너있게 잘했습니다
예의갖추고 매너갖추고 잘해줬음

단지 그 허영심 부리는 얼굴에 마지막에 보복한것 뿐이였지요~
무한리필고기에도 감동하구 감사하는 얼굴이였담 아마 제가 사겨줬을테지만...
난 착한 놈이거든요^^

추천수2
반대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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