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저는 직장인이고 남자친구는 학생이예요
제집이 인천이고 남자친구은 성남이였는데 대중교통으로 왕복 5시간정도 되는거리를 직장인인 저때문에 평일에 두번은 왔었어요 주말애도 인천에서 만난적도 많구요
항상 변하지않고 귀찮아하지않고 한번도 힘들다고 투덜댄적없고 보러와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정말 사랑받는 느낌이 뭔지 제대로 알게해준 사람이였습니다
사실 아주예전에 만난 남자한테 상처를 많이 받앗고
너무깊게 사랑하다가 헤어지면 그만큼 상처도 크다는걸 잘알고 있기에 겁이났지만 이사람이라면 내가 깊이 사랑해도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자기전엔 항상 장문의 편지를 남겨줬고 전화로도 매일 재워줬어요 항상 제 건강을 걱정해줬고 제가 좋아하는거라면 다해주려했어요 제자존감을 높여준 사람이고 항상 소중하게 다뤄주고 아껴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받기만한거같아서 너무 힘들고 제자신이 너무 밉고 싫습니다
그런데 1년반정도 만났을때쯤 1주일에 3번은 싸우고 울었던것 같네요 싸우지않을때는 정말좋고 행복한데 다들 똑같겠지만 싸울땐 정말 힘이들고 그만해야되나 생각이들었어요
마인드가다르고 생각하는게 달랐어요
그러다보니 서로를 이해하지못하고 서로를 탓했어요
저는 남자친구가 변했다고 생각해서 더 뭐라고 했구요
그러다가 열흘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할수 있는 한계를 넘어섯고 남자친구와 저 동시에 이별할수 밖에없음을 예감하여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하루빨리 결혼하고싶은 마음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남자친구보다는 안정적인 직장인을 만나는게 더 나은 선택이라는걸 알고있어요 남자친구는 아직졸업을 못햇고 휴학중이고 1년동안 학원을 다녀야되요 그런데도 포기가 안되더라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힘들고 자꾸 예전에 좋았던 기억들이 떠올랐어요 이렇게 날 소중히 아껴주고 순수하게 사랑해줄 사람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연락을 했는데 원래 칼같은 남자친구인걸 알았지만 카톡과 전화 모두 차단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무작정 남자친구 집앞을 찾아가서 친구한테 문자를 보내달라고 부탁했어요 계속기다리다가 남자친구 형태가보여 가봤는데 담배를 피고 있더라구요
저랑 사귈때는 담배줄이고 끊기로 약속했엇고 2년을 만나도 저만나는 날엔 담배한대도 피지않고 제앞에선 담배피는 모습도 보여준적이 없었어요
남자친구는 제 친구의 문자를 보지못하고 잠깐담배를 피러나온사이에 저랑 마주친거예요
남자친구를 만나면 할말이 참 많았는데 뭐라고 말할까 많이 고민도하고 아무렇지않게 웃으면서 예전처럼 말해볼까 생각도 했는데
눈이 마주친순간 눈물이 쏟아졌어요
무슨 감정인지 모르갰어요 처음 보는 담배피는 모습이 당황했고 살이 좀 빠진거같아 속상했고 헤어지고 처음 보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어요
사로를 1분정도 바라보다 남자친구가 담배를 끄고 눈물을 닦아줫어요 빨리 씻고오겠다고 하면서 저를 카페에 데려다주고 왔습니다
몇분뒤에 남자친구가 왔고 손을 잡고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다시 만날 생각이 없다고 하네요 어차피 우린 안맞고 만난다하더라도 똑같을거고 또 싸울거라구요
제가 싫어지거나 그런건 아닌거같은데 헤어지자는 말을 한날 그날 이미 모든걸 정리했대요 안맞는거같아서 안될거같다고 생각했대요
그런데 저는 남자친구를 놓치고 싶지않아요
다시 이런사람 만날수도 없을것같고 이사람이 아니면 안돼요
헤어지고 상처받을거란 생각하지도 못하고 그냥 사랑만했어요 서로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이다보니 더 상처가 크고 힘이 듭니다
남자친구는 자기보다 더 좋은사람 만나야한다며 꼭 행복하라고 했어요
근데저는 남자친구 없이는 행복할수가 없어요 시간이 지나면 이별의 고통은 없어질지몰라도 저는 이사람을 놓치면 정말 안될거같고 후회할거 같아요
이사람을 기준으로 살아왓고 많이 의지해서 해어진 지금은 삶의 기준도 없어지고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너무 막막합니다
저는 아직 헤어질 준비가 안됏고 다시만나고싶어서 잡았는데 다시만날생각이 전혀없고 너무 확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을 달라고했어요 내가정리를 할수잇게 그래서 설득하고 설득한 끝에 시간을 가지기로 했어요
친구처럼 지내다가 서로 좋아지면 다시만나고 싫어지면 깨끗이 남남이되기루요
그래서 다음주 주말에 만나자고 했어요 처음엔 알겟다고 햇는데 그날저녁에 전화가와서 죄책감이 들어서 못할것 같다고 하네요
저는 자꾸 잘되기를 바라고 있는데 자기는 정리할 시간을 목적으로 만나는거라 자꾸 미안해지고 죄책감이 든대요
저는 너무 잡고싶은데 어떻게 잡아야될지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하루하루 견디는것도 너무 괴롭고 직장인이 아니고 가족들과 같이 살지 않앗더라면 정말 폐인이 됐을거예요
저는 너무 붙잡고싶어서 매달리게되는데 이런 제모습에 남자친구가 질리게 될까바도 무섭습니다
어떻게 붙잡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