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도 추워서 짜증나는데 선배가 더 빡치게해서 ㅈㄹ하고도 분이 안풀려 글올려봐요.
지난주 토요일에 동네 선배 두명과 친구들, 저포함 여섯명이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다들 배가고팠기에 1차는 해물탕집에서 밥먹으며 술한잔 하고 2차로 치킨집으로 옮겼습니다.
저는 저는 특별히 술을 가리는게 없어서 소주나 맥주나 다 잘 마십니다.
치킨집에 들어가서 메뉴주문을 하고 술을 주문하는데 다들 생맥주를 시키더군요. 저는 배도 부르고 맥주마시면 힘들어질까봐 소주를 마신다고 말을 했습니다.(사실 저는 치킨에 맥주보단 소주를 더 좋아합니다.)
이렇게 말을 했더니 선배한분이 “무슨 치킨에 소주냐?? 치킨엔 맥주를 마셔야지”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배도 부르고 1차에서 계속 소주 마셨으니 전 소주마실께요.” 라고 말하니 선배는 계속 맥주를 마셔야한다고, 너가 치킨 먹을줄을 모른다고 그러네요.
제가 “저 원래 치킨에 소주 좋아한다. 맥주보다 소주가 더 잘 맞는거 같아서 치킨먹을때 소주마신다” 라고 말하니, 치맥이란말이 왜있냐고 어디서 근본도없는게 치킨에 소주냐고 하네요...
순간 빡쳐서 그렇게 근본있는 형은 30살 먹어가면서 아직도 직장 못구하고 놀고있냐?? 그냥 자기 입맛에 맞게 마시면 되는거 아냐?? 꼰대도 아니고 술도 내맘대로 못마시게하냐고!! 소리치고 테이블에 2만원 던져버리고 나왔네요.
택시타고 집가는데 전화오고 카톡에 ㅈㄹ발광났는데 다 무시하니까 친구한테 톡오네요.
옆에 다른선배가 그 형한테 다들 오랜만에 보는데 이ㅈㄹ 떨어야하냐고. 돈도없이 나온새ㄲ가 뭐하는거냐고. 니 꼰대성격 버릴때까지 보지말자 하고 그지리 파토냈다네요. 그 선배에겐 죄송하다 연락했는데, 다른 형은 지금까지 오는 연락 다 씹고있네요.
정말로 치킨에 소주마시는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근본없는겁니까?? 아직도 열뻗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