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사귀는게 힘들어요
ㅇㅇ
|2018.01.29 20:10
조회 27,550 |추천 20
남자친구랑 서로 너무 안맞아요. 서로 인정하는 부분이고요.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고 생각,가치관이 달라서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도 많이 맞추면서 사귀고있는데, 이제는 제가 너무 비참해요. 연애가 이런거라면 더이상 하고싶지않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찌질하기도하고, 게으리기도 하고 누가봐도 별로인 남자에요. 주변에서 다들 헤어지라고 합니다. 근데 제가 쉽게 못헤어지겟어요. 이미 헤어진 경험이 2,3번 정도 있었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잡았어요. 제가 성인이 되고 첫연애라 너무 두려웠어요. 한순간에 사랑했던 사람과 남이 되기가..
제가 다시 잡은거라 제가 더 맞춰주려고 하는데, 이제는 너무 힘들고, 역시 나와 안맞구나 계속 느낍니다. 처음에는 안맞아도 미련없이 사랑할려고 생각했는데 비참해지는건 저더라구요. 지금 이대로 헤어지면 또 제가 잡을까봐 겁나고... 마음정리 단단히하고 미련없이 헤어지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 해야 미련없이 남친이랑 헤어질 수 있을까요? 이기적일수도 있겠지만, 환승까지 생각해봤어요. 쓰레기 남자친구때문에 너무 힘들고 미련없이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어요..
- 베플세상다글치뭐|2018.01.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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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님이 지금 헤어지는거 반대해요! 왜냐면 그런연애 한번은 해봐야 님이 다시는 그런 호구같은 짓거리를 안할거란걸 아니까... 저도 님처럼 그런연애 해봤고, 저 말고도 여기 댓글 다는 사람 모두 다 그렇게 연애 해봤을거에요 결국엔 님이 그런 연애 빡세게 해보고 글쓴이 본인이 몸소 느끼는게 제일 최고에요 노력하는건 좋은데, 결국에는 했던 실수 또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반복하구요 .. 즉, 사람은 고쳐쓰고 바꿔쓰는게 아니란소리. 안맞다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면 빨리빨리 헤어지는 것도 상대방과 나를 위한 것이에요 제 생각은 이래요. 한번 부서진 유리창를 촘촘하게 본드칠하고 테이프 붙여서 원위치 시켜놔도 이거는 태풍까지도 아닌 그저 바람 조금만 쎄게불어도 다시 위태위태해지는거... 저도 글쓴이분처럼 4년을 억지로 억지로 이어붙여서 만났는데, 다 부질없는 짓이고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랬을까.......이생각이 절로 들어요ㅋㅋㅋ지금 생각하면 추억이죠 뭐
- 베플야옹|2018.01.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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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것보다 외로운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