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습관, 성향, 내 생각 이런건 정해져 있는데
있잖아, 밝은 성격이라던가 어두운 성격이라던가
조용하다던가 시끄럽다던가
그런게 정해져 있질 않고 상대의 분위기에 따라서
많이 바뀌고 그러는데 이게 좀 심해서 고민이야
올해를 예로 들면 학기초에는 bl 좋아하는 시끄러운 여자애랑 다녀서 막 되게 밝았고
무리 깨져서 잠깐 다른 애랑 다닐땐 좀... 이도저도 아닌 그냥 평범한 성격이었음 걔도 나랑 비슷했거든 분위기 많이 타는 성격
또 2학기때 친구 바뀌고서는 완전 조용해지고 노잼됐어 말도 갑자기 버벅거리게 되고
이젠 완전 노답이다
그 친구의 닮고싶지 않은 부분까지 닮게되는게 너무 싫어
내가 뭔가 주도하고 이끌어가고 싶을때도 분명 있는데
항상 그 친구 분위기에만 휩쓸리게 되고
고치고 싶다 정말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