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라고 언급하기도 싫은 이 남자XX는 이제 31살이고 사귀기로 한지는 일주일가량..
처음엔 그저 성실하고 착실하다고 생각했건만
다 내가 ㅄ이었고 착각이었고 자괴감마저 들게하는 xx
이 남자가 먼저 저에게 업무적으로 도움을 주면서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더군요
그러다가 저도 마음을 열게 되었는데.. 일주일전으로 돌아가 허락한 내 자신에게 어퍼컷을 날리고싶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밥을 먹고 처음으로 같이 술마시는데 저는 다음날 아침에 회의가 있어 일찍 일어나야해서 맥주 한잔만 마셨고 이 남자는 자기는 해장을 술로 한다면서 술을 좋아한다느니 하며 엄청 퍼마시더군요
그렇게 마시더니 갑자기 발음이 엉망이 되더니 맛이 가더군요
뭐 거기까진 그려려니 했는데 묻지않은 자신의 과거얘기를 하더군요
과거에 만났던 애 중에 너랑 이름이 같은 애가 있었다. 좋은 추억이었지로 시작하면서
다른애 한명은 누구인데 얘는 내가 친동생처럼 매우 아끼고 사랑했다.
얘를 너무 사랑한나머지 다단계도 했을 정도로 사랑했다 얼굴 성격 너무 다 마음에 들었다.
아직도 연락처에 친동생이라고 저장해있다. 이 동네도 그 아이와 자주 왔었는데 혼자 걷다가 문득 추억이 떠올라 전화했는데 근데 이 아이가 나를 차단해서 좌절했다.,, 하며 눈물까지 보이네요??아 ㅆㅂㅋㅋㅋㅋ
사주에서도 역시나 여자복이 없다고 했다 앞으로도 그러겠지 뭐,,
어쩌라고??? 그걸 왜 여기서 떠들지?? 여기서부터 핀트가 어긋난걸 느낌.
그러다가 뜬금없이 화제를 돌려 과거 성매매 업소에 가서 업소여자에게 성기크다고 칭찬?받은 이야기부터 오피나 안마방 예약하면서 느끼는 어떤 여자가 나올지 설렌다 같은 미친소리
그리고 자기는 오피에서도 늘 에이컵만 지명했으니 너 가슴 정도면 작다고 생각하지 말라며 자신감을 가져라 하는 뻘소리 (그와중에 가슴크기 보고 ㅈㄹ)
자기가 가본 업소를 자랑인듯마냥 쭈욱 언급하며 설명까지 해주더라구요?? 내가 안가본 업소는 뭔지 한번 맞춰보라고 객관식 문제까지 내주던 미,친놈
막상 미친놈을 만나니까 벙찌게 되더라구요
본인은 오히려 그런데 안가본 놈이 병.신이고 찌질한 놈이라고 비하하며
남자들은 당.연.히 사회생활하며 갈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합리화 하시더군요 안가본 병.신은 사회생활도 못하는 고자, 찌질이 게이다 라는 욕도 서슴없이.. ( 상추 세븐 얘기 하면서 연예인들도 다 가는데라면서~)
그러면서 추가로 동남아에서 클럽가서 원나잇 한 이야기도 덧붙이면서
내 인생에서 언제 그런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겠냐며 이색적이었다며 쳐웃으면서
그 여자 나이는 어려서 맛이 좋았다느니 반반한 외모가 매력적이었다느니 ㅄ같은 소리 지껄이며 그러나 화대값은 아는형이 내줬는데 돈 다 안주고 내가 좀 챙겼다 개이득이었다 나잘했지~~ 라며 자랑질을 하는데
그냥 상대할 가치를 못 느껴 그만 쌍욕 퍼붓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는 왜 그렇게 무섭게 화내냐며 그냥 별생각없이 얘기한건데.. 왜 화난거야? 라고 말같지도 않은 말은 하면서 피식거립니다.
이 외에도 ㅄ같은 똥들을 더 싸질러댔지만 더 써봤자 제 속만 뒤집어질것같네요
...아무리 술 마셔서 꽐라가되어 뇌가 조절이 안된다고 해도 그런말이 나올수가있죠?
그것도 여자친구라는 사람한테??????
방금 카톡온거 보니 자기는 그렇게까지 말한 기억이 절대 없데요ㅡㅡ 아마 제가 술을 마셔서 왜곡해서 기억하고 있을 거라고 드립치는데 전 딱 맥주 1잔 마셨고 전혀 취하지 않았습니다
쓰면서도 어이없네요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신 남성분들은 이 글이 당연히 주작이라고 생각하실듯 하지만;
과거 여친 얘기까지는 백만번 양보해서 그렇다쳐도.. 술 먹고 무슨 자신감으로 성매매 경험담은 무슨 심리로 떠든건지 뇌속이 궁금하네요 뭐 저를 감정쓰레기통 정도로 생각했었나 보다 하고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려는데 속에서 갖은 쌍욕이 다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