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애딸린 이혼남 아들 소개시켜주려는 아주머니

|2018.02.01 02:32
조회 70,011 |추천 300

 아주머니가 글 보셨나하고 들어와봤는데 아직 안보셨나보네요

그 아들되시는 남자가 저 따라서 서울 올라온다는건 사귀었던게 아니라 제가 서울산다는걸 알아서 그래요

평소에 저희 어머니한테 그런말씀 많이 하셨었대요 서울남자만나서 서울시집가서 부럽다고..

서울사는것뿐이지 강남 이런곳 사는건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ㅠㅠ

아주머니가 꼭 보셨음 좋겠는데..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제가 전화번호도 바꾸고 이사도 하고 회사분들한테도 상황 설명 드리고 차단은 잘 해놨는데

제 욕하는건 상관없지만 돌아가신 제 어머니까지 욕하시는걸 제가 제 귀로 들었다간

아주머니랑 머리채잡고 싸울 것 같아서 못다한 말은 네이트판 자주하신다니 여기다가 적어놓을게요

 

1년전에 참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다만은 애딸린 이혼남 아들 소개시켜주시려는건 좀 너무하셨어요

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랑 마음 추스리러 내려간 외갓집이었는데 처음엔 그렇게 살갑게 굴더니

애딸린 이혼남이라 싫다고 거절하니 태세전환 하시는거 정말 잘 봤습니다

요즘 뭐 이혼이 흠인가요, 백세인생인데 이혼 한번 할 수도 있죠 애가 일찍생길수도 있구요

근데 저는 싫어요 본인 능력없어서 열아홉에 만든 애를 엄마가 키우는 남자랑 누가 결혼하고 싶겠어요

SNS 메신저 와서 보니까 애아빠라고 안하면 아무도 모를 행색이었어요

그렇게 겉은 뻔지르르하게 다니는데 아주머니한테 생활비도 한푼 안준다면서요

그 생활비 새 며느리한테 받고 싶으셨나봐요?

정말 소름돋게도 그 새며느리감이 저였고? 세상에마상에.

그래요 요즘세상에 여자가 돈 더 많이 벌수도있고 남자가 전업주부 할수도있죠

근데 댁네 아드님은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속이 썩었어요

오빠 저한테 애있다고 얘기 한마디도 안하던데요?

어머니가 생전에 저한테 해주신 남의얘기가 이렇게 득이 될 줄 몰랐네요

 

세상에 네살남짓한 여자애가 결혼하겠다던 말을 이십후반에 엮는 사람이 어딨답니까?

아주머니가 말씀하셨던것처럼 저 학교다닐때 공부한거에 비해 돈 잘 벌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저만큼 버는 사람 만나고 싶어요

덧붙여서 지가 아무렇게나 만들어온 자식새끼 키워주는 엄마 외면 안하는 그런 개념도 좀 있는? 

그런데도 그 어머니는 아들자식 팔자 펴주려고 때려끼워도 안맞춰질 여자 찾고 다니시네요

오빠 저 따라서 서울 온다고 난리치던데 아주머니 선에서 처리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제 주특기인 잔머리 기똥차게 굴려서 고된 서울생활 하게 해드릴게요

날 추운데 행쇼☆

 

 

 

추천수300
반대수7
베플남자광끼의하루|2018.02.01 10:36
한파가 풀리니 또라이들도 풀리는 건가......
베플ㅇㅇ|2018.02.01 15:32
여자가 더많은건 60대이상부터고 그밑으론 한남1충이 남아도는대 누가도태되겟어 상폐한남1충 빻은한1남충이지ㅋㅋㅋㅋㅋ 상1폐남 장가못가고 고독사할까봐 님이랑 엮을라고 발악하는거임

이미지확대보기

찬반ㅇㅇ|2018.02.01 11:21 전체보기
만나서 사귀긴 했었나보네. 서울 따라 온다는 거 보니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