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일단 난 그냥 동네 역 근처에 좀 ㅇㅣ름있다는 곳에서 했고
절개130+앞트임55
185에서 수능기간 학생할인 160인데 10 더 깎아주심 150나왓어 나 눈 살 심각하게 많아서 지방제거도 했음
난 만원넘는 쌍액 써도 안먹는 지방 겁나많은 노답 눈이였어 안검하수까지 있고
1월26일에 상담받으러 가서 다음주 목요일인 2월1일로 예약함 예약금 10만원 먼저 냈음
수술날에 병원 오후 3시까지 오랬고 주의사항은 쌍액 쌍테 등 웬만하면 안하는게 좋다했고(라인잡기 힘듦) 세수 ㅈㄴ 깨끗이 하고 당일날 아침은 꼭 먹고 12시 이후부터 물 포함 금식임
가서 먼저 간호사언니랑 어떤 방 들어가서 까만 머리띠로 머리 다 쓸어넘기고 카메라로 사진찍음 미르스띤;; 완전체 쌩얼에 얼굴형 옆광대 콤플렉스인데 개쪽팔림
그리고 원장선생님이랑 얘기 한번 더 하고 라인잡아보는데 원장선생님 말투가 너무 웃기셔서 웃음참느라 죽을뻔했어 눈떠보쌔옹~눈감아보쌔옹~떠보쌔옹~감아보쌔옹~쌔옹~쌔옹~
회복실 들어가서 옷 갈아입는데 빤쓰나 바지는 안벗고 신발이랑 상의랑 브레지어까지만 벗고
단추달린 파란색 환자복 같은거 입고 쓰레빠 신음
그리고 뒤에있는 수술실 들어갔는데 침대 두개였음 입구 들어가자마자 있는 침대에는 어떤 아주머니 하고계셨고 난 안쪽에 있는 침대에 누움
그리고 간호사?실장님?께서 머리 빠짝 올려서 고무줄로 묶어주심
그리고 머리에 의료용 종이테이프로 뭐 붙엿어 뭔진 모르겠어 안봐서...
글고 혈압체크하고 여긴 그냥 말안해도 수면마취 해주더라 수면마취땜에 링거 꼽는데 나 팔에 혈관이 ㅈㄴ안보여서 30분동안 이곳저곳 찌르고 멍들고 좀 고생함
고생하다가 젊은 간호사언니가 오셔서 한방에 꼽아주심 굿
수술대에 누웠다가 앉았다가 하면서 디자인 하는데 좀 오래걸림 체감상 20분? 좀 오래걸린 거 같아
수술 시작 전에 이상한 집게 손에 꼽아서 맥박재는거같앗음 삑삑거리는데 수술,입원경험 없는 나로선 신박했음
그리고 꼽았던 링거 호스에다가 무바늘 주사기로 수면마취약 투여함 좀 몽롱해지나 싶더니 어느순간 나도모르게 잠들고 깨보니까 앞트임중이였음 난 원래 잠깨면 졸리기만 하지 비몽사몽하고 그런게 없음 그래서 다행이도 헛소리같은거 안함
앞트임하는데 가위로 사각사각 하는 소리 조금 들리고(소름끼칠 정도는 아님 미세하게 들려) 좀 꿰메고 끝
앞트임 다 하고 수면마취약 한번더 투여함 이때 눈 위에 절개때문에 마취한거같았음
판 쌍수글 보니까 수면마취하면 조카 알록달록한 꿈꾼다는데 난 무슨 꿈을 꿀까 내심 기대햇건만 두번 다 암것도 안꿈 시바 ㅜ.ㅜ
깨보니까 지방제거 하고있는거같앗음 무슨 기계로 지지직거리시는데 오징어탄내 개쩜 그리 독하진 않은데 졸라신기해
그리고 눈 절개하고 꿰메고 끝남
끝나서 머리에 붙인거 때주시고 눈 소독하고 이상한 거즈 덧대서 의료테이프 붙여주심
그리고 회복실 들어가서 뜨듯한 전기장판 위에 누워서 눈 10분정도 냉찜질하고 이때 좀 마취풀리기 시작해서 욱신욱신거림
어떤 선생님께서 눈 앞트임에 무슨 연고 발라주시고
온찜질 냉찜질하는거 이상한거 주시고(사진첨부함) 진통제 등등 약타서(4일동안 아침점심저녁 먹는거고 약값 만사천원) 엄마 차타고 집감
근데 보니까 7시가 훌쩍넘었더라 ㄷㄷ4시 좀 안 돼서 시작했을거임
집와서 바로 개존맛탱 호박죽먹고 욱신욱신거리길래 바로 식후에 먹는 진통제 포함 약 먹고 좀 자고 밤 12시 전에 깼는데 이땐 움직이지 않는 이상 별로 안아팟음
지금 테이프붙이고있어서 부은지는 잘 모르겠는데 딱히 붓지는 않은듯
링거는 좀 아팟지만 난 수술중에는 아픈거 하나도 없었고 개인차가 크지만 나는 수면마취도 두통이나 어지러운거 없었고
수술 분위기는 여기 실장님이랑 간호사언니랑 원장선생님도 되게 친절하시고 인상도 너무 좋으셔서 난 긴장되는거 없이 오히려 너무 편안했어
다만 할때 뒷통수랑 꼬리뼈가 아팟어 침대 딱딱함 ㅜ
따로 궁금한거 댓글로 물어봐 ㄱㄱ
이 밑에 내려가면 눈 비포에프터로 수술한 사진 있으니까 주의해 테이프 빠짝붙여서 그렇게 혐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