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추가된 3명은 내가 무대를 본 적 없어서 모르겠는데..
현재 활동경험있는 15명 모두 표현력 장난 아님
카메라와 분명히 눈을 마주치긴 하는데 어딘가 어색한 연예인 본 기억 다들 있을걸?
아무리 경험이 쌓여도 연기가 어색한 배우 같이 말야 그런건 슬프지만 재능의 영역이잖아
엔시티 애들은 그런 어색함이 없어 내가 애매한 늦덕이라 뒤늦게 보고 정말 놀란게 애들 데뷔무대인데
아무리 그래도 데뷔땐 긴장좀 했겠거니 귀여운거나 보자 하고 찾아봤는데 하나같이 몇번 이미 해 본 사람들처럼 자연스러웠어
루키즈때 경험도 경험이지만 데뷔무대라는 무게가 있잖아
데뷔무대 보고 느낀건 첫째 연습을 대체 얼마나 한걸까.. 였고
둘째 연습을 한다고 그게 정말 되는 게 신기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대에서도 연기가 필요하잖아 제스처라던가 표정
어색한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티가 나기 마련인데 다들 척이 아니고 그순간 진짜인양 감정표현들이 자연스러워
이건 단순히 안무하기 바쁘다, 칼군무다 아니다랑은 완전히 다른 문제야
5명이서 7명이서 9명이서 무대를 하는데 한명이라도 뭔가 어색하고 튀는 사람 없이 다같이 한 팀이되어서 노래의 분위기에 녹아드는건 진짜 대단한거야
한명이라도 얼굴 이뻐보이고 귀엽고 섹시해보이려고 얄팍한 끼 부리느라 노래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집중 못했으면 체리밤의 열심히 해서 나오는 섹시나 트더피의 젊고 힘찬 느낌이 났을까?
아마 그랬다면 칠감은 진짜..ㅋㅋ 정말 웃겼을테고 체리밤은 지저분 대잔치 마첫은 뿌잉뿌잉 대잔치가 되었을걸.. 내 입덕도 없었겠지
제일 가까운 예시인 yearbook #2 티저에서도 18명 모두 각자의 촬영장 분위기를 이해하고 완전히 녹아들고있지
우린 그냥 보기에 자연스러우니까 되게 쉬워보이는데 저건 그냥 얼굴 예뻐보이려고 눈크게뜨고 카메라를 째려보는게 아냐
몇명 예를들자면 태용이 카메라뚫는건 그냥 말하기도 입아프고.. 재현이가 턱괴고 다가오면서 눈 지그시 까는듯 움직이는 것도 그렇고, 텐 특유의 자신감 핵넘치는 눈빛도 지성이가 나른하게 카메라 쳐다보는것도 재민이가 강하게 먼곳 응시하는것도 마크가 카메라 눈빠지게 따라오는것도 다 자연스러워
그리고 내가 이번에 특히 칭찬하고싶은건 천러인데 난 천러를 얼빡사진으로 처음 봤거든? 첫인상이 어머얘봐라 귀엽게 생겼는데 언젠가 어른스러운 컨셉도 찰떡같이 잘 어울리겠구나였어
힘차고젊은 드림에선 저럴 기회가 잘 없었지만 상황 받자마자 눈빛 딱 나오는거봐 그냥 준비된 인재임ㅋㅋㅋㅋㅋ
여튼.. 다들 순간적인 눈빛 표정의 힘을 아는거야
그렇다고 어우 쟤 뭐야 자아도취다 부담스럽다는 소리 나올만큼 감정과잉 오바하지도 않고 딱 깔쌈하고 좋아
도수코 같은거 본사람은 알겠지만 자기자신이 자기가 어떻게 비칠지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 못하면 아무리 남이 하나하나 지시하고 각도까지 설정해주고 말로 설명해줘도 안돼
저런건 몰입하지 않으면 그냥 나오는게 아니지 보통이 아냐 진짜 ㅋㅋㅋㅋㅋㅋ
올려치기다 뭐다하는 얘기 들을 생각 없어 이건 내가 살면서 쌓아온 자신있는 안목이고 직접보고 느낀거야
아무튼 말이 좀 길었지만 난 스엠이 지금있는 멤버들을 엔시티 자리에 앉힐때 괜히 앉힌거라고 생각 안해. 창고정리? 그게 제일 비웃겨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시티라는 팀을 구성할때 비주얼 이전에 표현력을 정말 중시한거라고 생각함
난 표정연기, 안무 위주로 말했지만 노래에 감정 싣는것도 다 포함되는거야
그래서 입덕하고 수마니 프리젠테이션 보기도 전에
얘네는 스엠이 칼 갈고 준비한 그룹이고 절대 엔시티라는 패를 버릴 일은 없다고 생각했음
그렇다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