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힘들때 친해짐 남사친이 있어!
중2때 남사친이 전학왔었고 성격도 좋고 내가 워낙 남자애들이랑 잘 친해져서(순둥순둥한 애들이랑 금방 친해지는 편) 같이 얘기도 많이하고 카톡도 하고 그랬거든
그러다가 중3때 헤어지고 고등학교고 다른곳 가서 연락 안하고 지냈다가 파란책에서 남사친이랑 연락이 됐어!
고3도 끝나갈때라 언제 만나서 놀자고 그랬어 내가 옛날에 얠 좋아했다?란 감정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친절한 모습이 너무 좋았거든 ㅠ
이번에 만나기전에 한파임에도 코트입고 와달랬더니 코트 입고 와주고 .. 나 만나자마자 핫팩 두개 쥐어주고 추워서 눈물나니까 왜우냐고 당황하면서 울지말라그러곸ㅋㅋ(사실 이건 좀 웃겼음) 내 얘기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들어주고 너무 고마웠거든 ㅠㅠ
집에 갈때도 일부러 나때문에 우리집가는 버스 타고 데려다주고..(무려 오후6시밖에 안된 시각이였어..!
이번에 졸업식때도 내가 와줄꺼야?했더니 어차피 갈꺼였다면서 사진기 가져온대... 자꾸 이런 말 할때마다 얘가 나 좋아하나 란 생각 들고 ㅠㅠ
근데 얜 별뜻없이 그냥 친구고 오랜만에 만났고 그때도 워낙 스윗하게 굴던 애라 이게!!!썸인디!!뭔지!!모르겠는거야!!!
난 연애 1도 모르는 애거든 ㅠㅜㅜㅜㅠㅠ 진짜 김칫국 한사발 드링크한 기분이고 ㅜㅠㅜㅜ 얘한테 사실 나 너 중2때부터 좋아했다고 말하는것도 이상하잖아 ㅠㅠ 내친구 좋아했던 애인데...
그냥 말 안하고 가만히 간직하는게 좋겠지? ㅜㅜ..
아...진짜.......난 왜 맨날...이러냐...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