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앙 나는 이제 연애 3년차인 판녀인데
말은 그냥 편하게 할게 그래도 되는거겠지 ?
우리도 연애초반엔 다른사람들이랑 다를거 없이
뭐 그냥 매일 만나고 없으면 죽을것 같고
사소한 카톡하나 조차도 기다려지는 설렘 가득한
그런 연애였어 사랑하기도 바쁜 시간들이였고
어쩌다가 한번씩 싸우다가도 풀리고
한번쯤은 헤어지기도 해본 ?
아무튼 그랬었는데 요즘엔 정말 이상하게 말이야
시간이 지나면 편해지는게 당연한데
편해지면서 하는 행동들이 뭔가 속상한거 있잖아
나도 예쁨 받는구나 싶은 행동들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편하게만 구니까 얘가 날 사랑해주나 싶고
나만 좋아하나 싶고 나만 매달리는거 같기도하고
혹시나 다른 예쁜 여자랑 눈 맞으면 어쩌나 싶고ㅠ
그래서 괜히 더 사랑해줘라 더 표현해줘라하고
싸우기도 싸우고 울기도 울고 얘기도 했었는데
그러다 오늘 남친이랑 남친 친구들이랑 같이 만난거야
근데 친구들한테는 내 얘기를 항상해왔나봐
친구들이 만나자하면 죽어도 안나가는데
내가 만나자고하면 바로 나갈준비한다고
또 막 맨날 내 사진 보여주면서 예쁘지 않냐
니네도 여자 잘만나야된다고 내 여친같은애 만나라고
막 자랑을 했다는거야
솔직히 그냥 듣고 친구들이 그냥 하는 말이겠거니 했는데
오늘 밤에 남자친구가 나 데려다 주면서
자기가 표현이 많이 줄었어도 전보다는
훨씬 더 많이 사랑한다고 잘해주려고 노력하는데
요새 일이 힘들어서 몸이 안따라주는거라고
조금만 이해해 달라면서 안아주는데 많이 감동해따
그냥 자랑한번 하려고 써봤어 별로 안설레도
어쩔수 없고 아무튼 다들 예쁜사랑해 ❤️❤️
사진은 고냥 귀여워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