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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미치겠습니다

글쓴이입니다 |2018.02.07 04:13
조회 473 |추천 0
제 남편과 두살 차이고요 혼전 임신을 해버렸습니다.
첨엔 남편은 낳아서 키우자 저는 지우자, 둘다 능력이 안됩니다. 그래서 서로 의견이 달랐습니다.
그러다 남편이 책임지겠다 낳자고 계속 저한테 남편 의견을 확실히 말해주고 전 지우자 의견이 였다가 책임지겠다고, 남편은 끝까지 지우자는 말 한마디를 안하길래 믿었습니다.
그리고 둘다 능력이 안되서 지금 저희 친정집에서 부모님이랑 같이살고 있습니다.
애기낳고 몸조리를 친정에서하고 그후 애기가 걸어다닐때까지만 친정 집에서 같이살고 그후 저희끼리 방을 얻어서 나가살자고 남편한테 얘기를 했구요, 시댁에선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데리고 살아야하는데 여건을 못만들어줘서 미안하다고 아버님이 말씀을 했어요 저한테.. 시댁에서 그렇게 말을하니 제 입장은 저희 친정집말곤 얹혀살곳이 없으니 같이 사는 중입니다.
근데 제 친언니가 생활비 주냐고 물어봤었데요 저희 친정엄마한테, 그래서 엄만 준다고 말햇구요, 근데 실질적으론 안줍니다. 안주다가 제가 오빠한테 말햇더니 알겠다고 말만하고 안주고 저희 친정집에선 생활비 줘야된다고 말이나오고... 그러다가 남편이 세번째 월급탓을때 저한테 용돈 60만원을 줘서 거기서 생활비 드리자고 제가 남편한테 말했더니 알겠다고해서 30만원 현금으로 빼서 드렸어요.
그랬더니 남편한테 전화해서 수고했다고 고맙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리고 이젠 까먹었는지 생활비를 안주고..
더 큰 문제점은 남편이 버는 돈을 터치하는걸 사러하는거 같아서 터치를 안합니다. 남편이
“돈관리 너가해야되” 라고 저한테 말하길래
오빠 월급통장 나한테 달라고 했더니 자꾸 말돌리고 안주려고하고 일부러 제가 저희 부모님 앞에서도 오빠 통장 달라니깐 왜안줘? 라고 했더니 또 말돌리고 그러다 몇일뒤에 친정아빠가 “너 오빠한테 통장달라고 그런말하지마” 이렇게 말하길래 “오빠가 나보고 돈관리 너가하라고 말해서 달라고한건데 그럼 대체 어떡해 관리를 하라는건데?”라고 말햇더니 아무 말씀 안하시더라고요... 글고 남편이 가계부 쓰라고해서 카드결제하고나면 항상 영수증 받아오라고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잘받아오고 있어요
남편이 자기 월급통장 카드를 2개를 만들어서 하나는 남편 하나는 제가 쓸 수 있게 만들자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신용카드 만들어서 쓸까? 물어보길래 차라리 체크보단 신용카드 쓰는게 좋을거 같다고해서 신용카드를 만들었어요. 그 신용카드 만든 용도는 애기&저& 핸드폰요금 용도로 쓰려고 만든거고요 남편 체크카드는 남편쓰는 용도인거 같습니다.
남편이 술먹고 노는걸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 내내 술먹는 사람이였는데 임신하고나서 한달에 3번만 술먹으라고해서 알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달에 3번 술먹는거 허용이구요 그대신 외박금지 늦게들어오는거 금지 술만취되는거 금지 라고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왜냐면 어른이랑 같이 사는 공간이니깐요.
근데... 전 남편 월급이 얼마인지도 모릅니다.
터치하는걸 시러해서 물어보지도 않고있어요.
적금에 관해서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저한테 돈 어떡해 얼마 적금 넣을건지 이런말을 안하길래 알아서 잘 넣고 있다고 생각해서 물어보지 않고 있다가 얼마전에 물어봣어요.
근데.. 단 돈 천원이라도 적금을 안들었더라고요.. 세달뒤면 출산이고.. 출산 비용 우리가 내야하는데.. 양가 부모님들이 해줄 여건이 아닌데...하....적금통장 자체를 안만들었어요....
저한테 아무말이 없길래 전 잘하고 있는줄 알았어요....그리고 돈에 관련해서 민감한 사람이라서 그래서 일부러 안물어 본거고요..
남편이 술먹고 노는걸 너무 좋아해서 돈만 생기면 술먹고 놀 생각만하고 돈 모을 생각을 안합니다.
한달 지출할돈 먼저 챙기고 그후 남은 돈으로 놀던지 쓰던지 해야하는데 그런건 생각 안하고 오로지 자기 스트레스 쌓이고 힘드니깐 돈만 생기면 술먹고 놀생각만하고
제가 남편에게 “아무리 늦어도 1시까진 들어와야되 알겠지?” 그후에 들어오면 너무 늦게 들어오는거야 우리 어른들이랑 같이 살고 있어. 무슨 말인지 알겠지? 택시 타기전에 전화해”“라고 말하면 알겠다고 하고 나갑니다. 그러나 3~4시에 술에 만취되서 집에 들어옵니다.
근데 만취가되면 택시 뒷자석에서 내리는것도 힘들게 내리고 걷는것도 마찬가지로 비틀거리고 제자리 걸음에다가 왔던길 다시 되돌아가고 그럽니다.그러다가 넘어져서 까지고 피나고 그러기도하고요, 제 몸하나 가누질 못합니다 그래서 남편이 택시탓다고 전화가오면 시간맞춰 집앞으로 나가서 남편 부축해서 데리고 들어옵니다. 전 그럴때마다 남편 때리면서 정신차리라고 집에 엄마아빠 있다고 안자고 있다고 말하면서 등짝 스매싱, 팔뚝 때리고 그럽니다. 그러면서 정신차리라고하고 저희집 대문 앞에 계단 두칸이 있는데 그 두칸짜리 계단도 못올라갈만큼 만취되서 제가 끌고 올라가서 문열고 방으로 끌고 들어갑니다. 항상 술먹으러 나갈때마다 만취가되서 들어와서 저도 임산부이고 위험하고 조심해야하는데... 남편 챙길사람은 저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항상 마중나갔다가 데리고 들어옵니다. 그렇다고 저희 아빠한테 오빠 술 만취되서 내 방까지 옮겨달라고 할 수도 없고요....ㅠ
한두번이면 이해합니다. 근데 제가 임신한지 7개월됬고 저희 부모님하고 같이 생활한지도 7개월됬는데 아직도 술먹으러 나갈때마다 만취가되서 들어옵니다ㅠ..
남자들이 다 출근하고 엄마랑 저랑 둘만 잇으니 둘이서 점심먹을때 엄마가 저한테 묻더라고요
“오빠 몇시에 들어왔어?”
“3~4시쯤 들어왔어”라고 햇더니 너무 늦게 들어온다고 술도 만취대서 들어오고 그럴때마다 니가 데릴러 나가는거 같은데 언제까지 저럴거냐고 저한테 얘길 하더라고요... 그순간 부모님한테 쪽팔리더라고요.. 그래서 엄마와 눈도 못마주치고 밥만 먹엇어요...
임신전엔 남편이 자유로운 사람이였어요.
집에 들어가고 싶을때 들어가고 아침까지 술먹고 집안들어가고 되게 자유로운 사람이였다가 아기가 생기고나니 이젠 그렇게 못하니 한달에 2번이라도 자유롭게 놀고싶은 마음 인가봐요..
저도 그 마음을 알겠는데...어른들이랑 같이 사는 공간에서 예전처럼 행동을 하고 있으니 미치겠습니다.. 그러다가 오빠는 언제까지 저럴거냐고 그런말들이 나오고요... 저희 아빠는 아무말 안하고 계속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또 만취대서 들어왔길래 제가 화를 엄청 냈더니 남편도 화가나서 저한테 화내고 제 방문을 주먹으로 쾅 치고 들어가서 눕자마자 자더라고요... 그날 집에 부모님이 안계셔서 다행이였습니다... 부모님 계신 상태로 그랬으면.. 어휴ㅠㅠㅠㅠㅜㅠ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이제 애기 만날준비를 해야하는데 남편은 아무 생각도 아무 준비를 안합니다...
적금통장도 제가 화내고 짜증섞인 말투로 말햇더니 만든다고 했습니다.. 이제와서....
3개월밖에 안남았는데....
그리고 남편 한달용돈 정해놓고 쓰라고 말했는데 정해놓지도않고 돈들어오면 일단 남편 노는데 돈을 씁니다. 술, 인형뽑기, 담배 이런것들을 자기가 정해놓은 용돈으로 쓰는게 아니고 그냥 월급이 들어오는곳에서 실컷 씁니다. 그래서 여태 적금도 못 모은거 같습니다....
제가 돈이있으면 같이 적금들고 해주고 싶은데 없으니 있는거라곤 남편월급만 잇으니...
월급도 들어오면 현금으로 빼서 쓰는 경우도 있는데 그 현금이 어디로 얼마나 씌였는지 정확하게 얘기도 안해주고 뺀돈만 기억하고 편의점에서 3만원정도썼고 술먹는데 10만원정도 썼어. 이렇게만 말해주니 가계부를 쓰면 정산이 안맞습니다ㅠ 그렇다고 제가 돈 터치하면 짜증내고 화내고....
하.... 29 살에 사춘기가 온거같습니다.
돈은 돈데로 펑펑쓰고 지출할돈은 생각안하고 돈 모을 생각도 안하고요..
술먹으러 나갈때마다 3~4시에 만취되서 들어오고
오빠가 그러고 들어올때 가끔 저희 엄만 오빠 왜 정신을 못차리냐고 왜 그러냐고 저한테 말하고...
시댁에선 오빠 술 못먹게하라고하고 핸드폰 번호까지 바꾸라고 하고.. 하....ㅠㅠ
계획 세우자고 대화를 걸면 머리아프다 나중에 얘기하자 말해놓고 아무런 말도 없고 그러다 제가 다시 대화걸면 햇던말 또하냐고 머리아프다 나중에 말하자 그러고... 자기도 복잡하고 머리아프다고 나중에 말하자고... 그러고 지낸게 어느새 7개월이란 시간이 지났어요...
7개월 긴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남편이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말을 안해주네요.. 계획이 없는거 같아요.. 만약 잇엇다면 적금먼저 들엇겟죠.. 월급받았다고 오늘도 술먹고 들어와서 자고 있어요....
다행히 만취는 아니고 1시 좀 넘어서 들어왔어요.
남편이 소액결제도 많이하고.... 많이할땐 두달에 100만원 넘게 나오고... 그럽니다...
이번에도 150만원.. 두달만에...
게다가 문화상품권 20만원 질러서 게임 아이템사고... 하지말라고 분명 말했는데 편의점에 담배 사러갔는데 문상도 같이 사왔더라고요....
신용카드는 신용카드데로쓰고 남편 월급체크카드는 체크카드데로 돈쓰고....
하.... 돈 모아둔것도 하나도 없고
술먹으면 만취대서 들어와서 울 부모님에 저한테 이런 저런 말들을하고 전 그걸 오빠한테 말하는데 아직도 여전히 만취대서 늦게들어오고 그러네요..
시댁에선 술 먹지 못하게 하라고하고.. 말은 드럽게 안듣고...하.....
임신중이라서 힘들고 예민해서 스트레스 엄청 쌓이는데... 더 스트레스를 주네요....
다른건 문제되는게 없습니다.가장 큰 문제는
돈은 돈대로 쓰고 현금도 현금대로 빼서 쓰고 그 현금을 어디에 어떡해 얼만큼 썼는지 기억도 못하고, 술먹으러 나갔다 올때마다 만취상태이고 늦게들어오고 어른들이랑 같이 지내는데....
이러다가 쫒겨날까봐 조마조마 합니다...
둘다 능력이 안되니 얹혀사는 입장인데....
자꾸 밉보이는 짓만하네요....
저희 아빠가 계속 지켜보다가 폭팔할까봐 무섭습니다.... 남편은 그것도 모르고 지 힘들다고 지 스트레스 쌓인다고 술먹으러 나가고....
하....어찌해야할까요....
출산하고 산후조리원까지 들어가면..300~400만원 정도는 깨질텐데....
정작 남편은 술먹고 놀 생각뿐이에요........
그래서 제가 너무 화가나서 남편 신용카드, 체크카드 결제할때마다 문자 날아오는 번호 제 번호로 바꾸라고 했고요 통장 다 갖고오라고, 적금통장 당장 만들라고 햇어요 그랫더니
“알겟어” 하더라고요.... 과연 만들까요?......
저희가 혼전임신을해서 양가 부모님한테 상처를 드렸고 낳아서 키울거라고 말햇고
그후 부담감 이런건 저희가 선택한거니 느끼고 무거운 어깨도 느끼고 가야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근데 남편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남편은 저희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싶다고 하더라고요 전 완전 반대, 싫다고 햇고요.
부모님이랑 얘기 해보라고 햇더니 알겟다고 말만하고 얘기 안하고 있다가
제가 저희 부모님한테 오빠는 지금처럼 엄마아빠랑 같이 살고싶다고 햇다고 말햇더니 몇일뒤에 아빠가 오빠 퇴근하고나서 방에서 뭐하냐고 술한잔하자고 하길래 오빠를 불럿어요. 그래서 아빠랑 오빠랑 얘길하는데
아빠가 넌 우리랑 왜 같이 살고싶어 하냐고 묻길래 남편이 편안하고 화목하고 따뜻하다고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고 말을 했어요
그랫더니 아빤 데릴사위는 안된다고 말하시고요.
남편쪽 가족이 남자1명 여동생1명 입니다.
저희가 애낳고 키우겟다고 말한 순간부터 저희 아빤 데릴사위는 안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아직까지도 아빤 저희가 애낳고 몸조리도 끝나고 그후 같이 사는걸 허락을 안한 상태입니다. 근데 남편은 허락받은줄알고 맘편히 있고요.
하... 애 낳고 몸조리 끝나고 방얻어서 나갈건지 아님 부모님이랑 계속 같이 살건지 아무 말이 없습니다... 이러다가 떠돌이 신세가 될거같아요..
저는 계속 대화를해서 계획 세우자고 하는데 남편은 머리아프다 나중에 얘기하자 이런 무책임한 말만 계속 합니다.....
애가 무슨 죄인가요... 아무 계획없이 낳으면 안되잖아요.... 정말 하....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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