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제목 그대로 제 취업 뒷바라지를 도맡은 애인이 있습니다 저는 취업에 집중하고 싶어 헤어지자 했었지만 도저히 그러기 싫다며 제가 싫다고 해도 졸졸 쫓아다니며 저를 챙겼었습니다 처음에는 고마웠지만 너무 부담스러워서 거절했습니다 그래도 아니라며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라 몇 차례 이야기하니 에라 모르겠다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저 이번에 취업 성공했고 애인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그런데 취업 성공하고 저한테 우리 결혼할 수 있겠다 이러길래 무슨 소리냐고 나 결혼 생각 없는 거 알지 않냐 이야기했더니 쓰레기 취급하며 니가 어떻게 나한테 그러냐 내가 네 뒷바라지 다 한 거 알면서 이래도 되냐 너 날 버릴 거냐 뭐 오래 전부터 그럽니다
결혼 생각은 애초에 없었고 뒷바라지 바라지도 않으니 하지 말라고 몇 차례 끊어내도 본인이 아무것도 안 바란다고 그냥 옆에만 있어달라 울고불고 쌩난리를 피더니 이제와서 결혼 안 하면 넌 개쓰레기 새끼 이런 입장을 표하니 어이가 없습니다
헤어지자고 했더니 미친 사람처럼 날뛰는데 이게 제 잘못으로 인한 문제인가요.
뒷바라지 내용은 매번 도시락 싸서 집으로 오고 힘들 때 다독여줬습니다 학원비 본인이 내서 다니라길래 거절하고 돈 돌려줬는데 계속 다니고 싶지도 않은 학원 결제하고 다녀서 학원비 돌려주다 생활비 다 거덜났고 환불 안 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녔던 적 몇 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