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헤어지고 나서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어.
솔직히 말해 홀가분한 기분..
근데 날이 지나면 지날수록 너가 자꾸 내 머리속에 떠올라.
어딜 나가도 너와 같이 갔던 곳이고,
너와의 추억이 담겨있는 곳이니까
처음엔 원망도 많이 했어
우리 서로 힘들어서 의지했잖아.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서로에게 믿음이 되어줬잖아.
그래서 원망 많이 했어
근데 이젠 못해준게 생각나더라
그 흔한 반지하나 해주지도 못하고,
이쁜 목걸이도 못해주고
너한테 못해준게 계속 떠올라서
오늘따라 힘들다.
지금쯤 넌 뭘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