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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진지하다

오늘 졸업식이고 이따 10시인데 갈까말까?
고민 하는 이유는 내가 대학을ㅎ 재수로 가야하는데 학교 친구들 담임 얼굴 보기가 너무 싫어서야
부모님이랑 친한 친구들한테는 안 간다고 미리 밑밥 쳐놨고 친구들은 내가 재수하는지 알아
또 졸업장 아직 못 받았긴 한데 같은 학교에 남동생 다녀서 받아오게 할 수 있고
아무튼 이 위에 내용은 대부분ㅠ 변명이고
진짜 이유는 내가 엄청엄청 좋아하는 언니랑 고등학교 생활동안 제일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둘 다 서울대를 갔단말이야.. 현역으로
100퍼 졸업식날에 그 언니 올거고ㅠ 그 친구도 만나야하는데 내가 진짜 완전 못되쳐먹은 애라서 너무 자존심도 상하고 내가 너무 창피해서 차마 둘 얼굴을 못보겠어...
수능 직전에 언니랑 연락하면서 뭐 대학 붙으면 같이 영화보러 가자고 약속 했는데 지켜지지 못한 약속이 되어벌였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졸업식에 참석 못한다고 미리 담임한테 말 해야겠지??
남들은 뭐 진짜 후회한다 뭐한다 하는데 솔직히ㅜ 난 별로 안 할 것같단 말이야ㅠㅠ 근데 내가 민폐끼칠까봐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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