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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조언좀 해주세요

Jiiuhh |2018.02.09 20:54
조회 1,24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서른이고 사귄지 일년반쯤된 4살 연하남친이 있어요

나이차가좀 있지만 또래에비해 생각이 깊은편이고 같이 만나면 재밌고 즐거워서 별문제 없이 잘만나구있긴한데 술에대한 부분이 좀안맞아요

저는 술을 잘못하기도하고 직장때문에 타지에서 지내고있어서 친구도 거의없는편이에요

반면 남친은 여기가 고향이라 친구도 많고 원래 술을 좋아하는 편

매주주말중 하루는 꼭 친구를 만나서 새벽까지 술을먹어요

만약 저를 만나더라도 헤어지고 술마시러가서 새벽에 들어가요

26살이면 한창인 나이라 생각도 들고 일주일에 한번이고 남친도 좋아하는거 하면서 스트레스 풀어야하니까 이해하려 노력하고있어요

나름 노력한다고 남친가는 술자리에도 몇번 따라간적이 있기도한데 헤어지는 시간이 너무늦으니 저도 힘들더라구요..(보통 열시쯤 만나서 세네시까지 술을먹음)

매주마다 단한번도 거르지않고 술자리를 가지는걸 이해하려 하는데 어떨땐 그부분이 서운하고 못마땅하게 느껴지네요

저만 만날사람없고 외로운데 혼자 집에서 있는게 좀 서럽기도하고

그렇다고 남친두고 혼자 새로운 동호회나 모임을 만들어 나가는것도 할수없고..(얘기슬쩍 꺼내본적은 있는데 남친이 반대함)
저도모르게 자긴하고싶은데로 하면서 외로워하는 저는 그냥 집에 가둬놓고 저좋을데로만 하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나이차이는좀 나지만 서로 결혼생각이 있긴해서 2년후를 목표로 각자돈을 모으고 있긴해요

근데 사실 제입장에선 이년후라는게 좀 멀게느껴지기도 하고

아무래도 제가 나이가좀 있다보니 그때가서 결혼못하게되면 난 어떡하나 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도하고..

결혼하고도 항상 매주마다 새벽까지 술마시면 어쩌나 싶어서 무섭기도 해요..

많은생각이 들고 답답하네요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갈수 있을지 도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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