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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라마 - 연연공주

거거 |2018.02.12 23:00
조회 149 |추천 0
- 청쇄,거기 서!

- 정헌.난 당신 물건이 아니에요.이제 그만해요!

청나라 강희제의 사촌동생 경왕야 정헌은 원청쇄라는 소녀를 사랑했다.청쇄도 정헌에게 맘을 가졌고.그러나 그가 지켜주지 못한 채 온갖 고난을 겪은 그녀는 그 맘을 버렸다.정헌의 집착적인 사랑은 계속해서 청쇄를 옥죄었고 도리어 역효과만 났다.청쇄에겐 이미 영혁이라는 그를 대신할 남자가 있었고 정헌이 다가올수록 그녀는 힘들기만 했다.어느 날,몸싸움을 벌이던 중 실수로 청쇄가 절벽에서 떨어지고..정헌은 자신이 다치는 건 아랑곳 않고 몸을 날려 그녀를 구했다.그렇게 다친 그녀를 안아 데려오면서 정헌은 큰 결심을 했다.반드시 함께하겠다고.

경왕부의 보물 리상검을 얻으려는 야욕을 가진 청쇄의 고모 자매는 청쇄가 경왕야의 여자가 되길 원했다.분노를 못이긴 영혁이 정헌을 죽이려다 실패하자 정헌은 그의 목숨을 빌미로 청쇄를 협박했다.여기에 자매의 압박까지 더해져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그의 제안을 수락했다.그녀는 애써 담담한 척하며 영혁에게 마지막 편지를 남기고 정헌이 보내온 꽃가마에 올랐다.황제의 허락까지 받은 두 사람은 비록 첩(서복진)이긴 하지만 일단은 부부로 맺어졌다.귀엽지만 잔꾀가 많은 청쇄는 핑계를 대며 첫날밤을 피하고자 했다.허나 믿을 수 없는 정헌은 그녀를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정헌: 다 알고 있어!!이미 영혁에게 정조를 준 거지?!내가 그리 잘해 줬는데..넌 어찌 나한테 이래.

청쇄: 무슨 소리예요!이상한 오해 말아요.

정헌: 모르는 척 마.지금 네가 하는 말은 믿을 수 없어.

청쇄: 오해를 절대 풀지 않겠다는 말이군요.당신은 곧 마상운과 혼인하면서,난 왜 이리 들볶는 건데요?

정헌: 나는 그녀를 원하지 않아.모르겠어?내 마음속에는 너뿐이야.원청쇄,잘 들어.너는 내 여인이야.절대 벗어날 생각 마!

청쇄: 아악!

그녀가 정헌의 측실이 되었다는 것을 뒤늦게 안 영혁은 현실을 부정하다 고열에 시달리고 헛소리를 하였다.그의 부모는 미칠 노릇이었다.어머니는 영혁에게 청쇄는 너를 살리려고 그랬던 거라고 알려주었다.그 말에 착하고 온화한 성품이었던 영혁은 복수를 결심했다.정헌을 몰락시키고,꼭 그녀를 찾아 데려오기로.

영혁이 아팠지만 이제 정신을 차렸다는 소식을 들은 청쇄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시녀 소취는 다른 소식도 알려주었다.내일이 마씨가문 장녀 상운이 적복진으로 시집오는 날이라는 것이었다.그녀는 관심 없고 머리 아프다며 소취를 내보냈다.다음날,첩과는 비교도 안 되게 화려하게 치장한 상운이 혼례를 치렀다.상운은 일전에 정헌에게 반해 오로지 그를 남편감으로 원했다.그녀의 부친 마국안은 권세가 있는 인물이었고 황제의 혼인 허락까지 받아 냈다.청쇄는 몰래 휘장을 걷고 둘이 절하는 걸 보았다.그때 그녀는 일어나던 정헌과 눈이 마주쳤다.두 사람은 복잡한 표정으로 바라봤고 그녀는 빨리 정신을 차리고 가 버렸다.

상운은 굉장히 행복한 신부였다.그가 냉담히 자신을 대하기 전까지.눈앞에 있는 신부보다 첩의 상처받은 마음을 걱정하는 그를 그녀가 눈치 못 챌 리 없었다.끝내 잘 자라는 말만 남기고 그가 나가자,상운의 울분이 폭발했다.상운은 촛대와 상을 뒤엎으며 반드시 원청쇄 그 년을 치워버리겠다고 식식댔다.

자라: 영혁~.

영혁: 자라 공주님을 뵙습니다.이 늦은 시간에 왜 주무시지 않고..

자라: 영혁,나 심심해요.부황과 모후는 구박만 하구...나한텐 영혁뿐야.당신도 알잖아.

영혁: 고작 효기영 부통령이 소신이 어찌 공주께 도움이 되겠어요.

자라: 아직 그 여자 땜에 힘들어요?잊어요,잊어.내가 있잖아요.원청쇄는 당신이 생각하는 가치있는 여자가 아녜요.

영혁:(부릅) 공주....!

자라: 놀래라,왜 그래!

영혁: 송구합니다.하긴,이제 청쇄는 잊어야지요.경왕야를 따라갔으니까요.

자라: 걘 당숙의 부귀영화가 탐났던 거예요.당신은 속은 거고요.이제 알겠죠?

영혁: 경왕야는 청쇄에게 잘하신답니까?

자라; 나도 모르겠어요.그렇지만 당숙은 좋은 분이니까 아마 잘하실 거예요.그러니까 이젠 날 봐요.응?

영혁: 청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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