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반말로 쓸께요.
나 지금 너무 우울해.. 명확한 이유도 모른채로 말이야.. 3가지 이유로 지금 좁혀졌는데 시간 많은 사람은 3가지 상황 다 대처법을 남겨줬으면 해..
1. 첫 연애였는 꽤 짧았음.. (5/4~5/15) 편의상 이때 여친을 A, A의 13년지기 남사친을 B라고 할께. B랑 나랑은 중2때부터 친한 사이였어. 그리고 3학년때 같은 반이됬고. A는 다른반이었어. 중3 12월 말쯤에 B가 나한테 여친이 생겼다고 말했어. 그래서 내가 "설마 A냐?" 라고 물어보니까 맞대. 일단 축하해줬어.. 와 6달만에...? 라고 내가 말할 처지가 아니었거든.. 그리고 내가 바로 B한테 "설마 A가 나 싫어했냐?"라고 물어보니까 맞대.(이렇게 물어본 이유가 궁금하면 궁금하다 말해줘.. 길어져서 본문에서 생략한 내용을 추가해줄께.) 그것도 A가 나한테 비밀 연애로 하자고 해놓고는 A가 B한테 말해버린거.. 내가 싫다는 내용으로 ㅋㅋㅋㅋ 이거 나만 화나..? 난 이거 A가 나를 차면 자기가 쓰레기가 될까봐 받아준걸로 밖에 해석이 안되는데..? 그래서 이것때문에 우울한거 같기도 해..
2. 1번 상황 후로 2달 뒤에 난 또 다른 여친이 생겼어. 이 여친은 편의상 C라 할께. C랑 나랑은 쿵짝이 잘 맞았어. 158일 갔으니깐..(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 내가 나중에 군대가면 어쩔거냐는 얘기도 했는데..(지금은 허황된 꿈이지만 ㅋㅋㅋㅋㅋㅋ) 여차저차 하다가 헤어지고 말았어..(이 여차저차가 궁금해도 댓 달아줘. 추가해줄께!) (7/28~12/12) 근데 내가 원래는 이별 후유증이 없는 편이거든? 5월때도 전혀 우울한거 없이 잘 지냈고 왠만한 이별을 겪었을때 다 무덤덤 했어.. 이유는 나도 몰라.. 쨌든 실제로 헤어진 뒤로 2주는 잘 지냈어. 근데 갑자기 우울해 지니깐 이거 때문인가.. 싶기도 해.. (근데 이게 진짜 이유면.. 너무 길지않아??)
3. 나는 9년이상 친구가 1명밖에 없어.. 그래서 그런지 페북에 10년 친구 ~~~야! 라고 하면 너무 부러워.. 나도 남자라 그런지 여사친이면 더더욱 부럽고 ㅋㅋㅋㅋ 나도 평생 친구로 남고 싶은 사람이 여럿 있는데 내가 그렇다거 막 선톡을 남겨놓으면 부담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걱정이돼.. 지금 3명이랑은 어떻게든 대화를 이어나가보려고 노력중인데.. 아직도 마음속에서는 얘가 나를 싫어하는데 받아주는게 아닐까.. 걱정이 돼.. (1번 상황의 트라우마인가..?) 평생친구는 꼭 만들고 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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