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15년 친구를 잃은 얘기야. 나는 이 친구에 굉장히 의존을 많이 했었어.도움도 많이 준 친구지.한순간에 이 일로 얘랑 등질거라고 생각도 못했어.
내 개인적인 일 때문에 이친구 집에 내 반려묘들과 얹혀 살은적이 있어.물론 저건 지금도 고맙게 생각하지...내가 이친구에 대한 미련이 많은거 같아.보고 꼭 좀 조언 좀 부탁해.
내 친구에겐 남자친구가있었어.물론 나도 있었지만 헤어졌고..내 친구 남자친구랑 친하게는 지냈지만, 주로 내 친구얘기를 하더라.그걸 내 친구도 알고있고 그리고 고민상담 할때마다,내친구한테 얘가 이런말 하더라 저런말 하더라 스파이 노릇 톡톡히 한거같아.
그러다 내 친구 남자친구의 아는형 < (대학동기 라더군)을 넷이서 같이 알게됬어.저 아는형이라는애는 나랑 동갑이였고, 나에게 관심이 있었다.날보러 몇번이고 왔었으니까. 내친구와 내친구 남자친구는 저걸 알고있었어.그리고 넷이서 단체톡방도있었지.
나는 남자친구랑 헤어진지도 얼마안됬고,아직 남자 만날 마음이 없다는걸 충분히 전달했어.그렇지만 저 아는형이라는 애가 기다릴 수 있다며ㅋㅋ 연락을 계속 하더라.
한날 일이 터졌어.나는 몰랐는데, 저 아는형이라는 애가 내가 있는 부산까지 온다는걸.내가 부모님도 계시고 너가 오면 새벽에 봐야되는데 영 아닌거 같다고거절했었거든. 그게 잘못된걸까?ㅠ..
내친구는 캠핑장? 같은 곳에 혼자 여행을 한 상태였다.근데 내친구 남자친구가 나한테 연락을 잘안하는데 새벽에 전화가 오더라.그때 나는 다른친구랑 전화중이였어.저 남자애가 저전화왔다고 콜키퍼가 떳다고 하니까.전화 중인 친구가 정색을 하더라.이 새벽에 너랑 무슨 할말이 있다고 새벽에 전화오냐고맞아 나도 이상해서 잘 연락도 안오는앤데 무슨일인지 모르겠다.끊고 연락해보고 너한테는 숨김 없이 다 말해주겠다고 했지.
내친구 남자친구라는 애가 굉장히 화난 목소리로 물어보더라.지금 여자친구(내친구)랑 아는형(나랑연락하는애) 둘이 같이있는거 같은데.알고있냐고.물어보더라. 내가 그럴리가 없다고 했다.사람 그런식으로 의심하지도 말라고 했다.
그런데 캠핑장에 여자 혼자 온 손님이 없다고 그랬대.근데 캠핑장이라고 했다.둘이 같이있는거 알고있다.나보고 알고있는거 다말하라고 하더라.
나도 좀 충격적이였어.나도 모르는일이다. 라고 상황설명 해주고 전화를 끊었다.근데 내친구와 이 아는형이라는 새끼는 나랑 둘다 따로 나와 개인톡 중이였다.
그러고 하루가 지나고 그다음날 물어보니.내친구가 같이 있었던게 맞다고 하더라.새벽내도록 대화했었다고 하더라.무슨일은 없었다고 하더라.
난 내친구니까 믿어줬어.근데 친구가 그뒤로 부터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해.나만 이해가 안되는건지 모르겠는데..
지 남자친구 모르게 쟤랑 단둘이 따로 만나서 얘기를 하고 무튼 그러더라.......물론 내가 둘이 1박 한 사실을 알게된 후로 남자애는 나와 연락이 끊겼어.그리고 내 친구는 남자친구랑 헤어지더라. (어차피 헤어질려고 했었대.)그래서 나는 친구한테 그랬다.아무일이 없었겠지만, 니 남자친구의 아는형과는 1박이 내상식 밖의 일인거 같다.그러니까 연락을 하지말라고 그랬어.그러니까 나보고 오지랖이래.니가 뭔데 그런말을 하녜 자기한테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하더라.그리고 저일은 서로의 입장차이 이고 내 생각이 옳은게 아니라고 말하더라.그리고 간섭하지말라더군.그게 이 친구와 연락이 끝이다.
정말 내 간섭이고 오지랖이였을까.....나는 아직까지 저친구와의 카톡내용을 캡처해서 가지고 있다.가장 절친했던 친구였다보니,종종 생각이 나더라.
역시 친구 안하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