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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미혼30대후반이면 쉬워야되요?

ㅇㅇ |2018.02.19 11:29
조회 151,757 |추천 627

추가)너무 열받아서 단톡방에 링크 던져주고 개념없는 그*은 차단과 삭제하였습니다.

제 절친들도 나오자마자 개념없다고 쌍욕해주고 그랬어요..

그냥 애정도 없이 몸으로 어필을 해야된다는 말이 너무 짜증이 났어요.

갑자기 운동욕심이 생기네요. 열심히 관리할게요~

많은 분들 걱정처럼 어린 나이는 아니니, 진중하게 잘 만나보고 결혼은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친구들하고 모임갔다가 개빡치고 와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올해 37살된 미혼입니다.

서른 넘어서 두번의 사랑이 있었고 두번다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직 미혼입니다.

그러다가 동호회에서 만난 친한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가 소개팅해준 동갑내기와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소개팅하고 총 만난건 5번이고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서로 나이도 있고 좋은 감정으로 잘 만나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를 친한 친구 둘에게만 했고 둘다 엄청 저를 응원해주고 축하해주었어요

그러다 명절이라 내려간 고향에서 친구들하고 어떻게 시간이 되어서

점심먹고 커피한잔 먹기로 했는데

절친 둘하고도 그냥 친한 친구 두명 이렇게 5명이 만났어요

서로 오랫만이라 반가워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제 절친이 요즘 저 로또 맞았다고 동갑내기랑

연애한다고 대충 이야기를 했는데

별로 안친한 친구가 그 얘기를 듣더니 몇개의 질문을 하더라구요

잘생겼냐 뭐 스타일이 어떻냐 그러더니

몇번 만났나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5번정도 만났고 이제 뭐 시작단계다

그랬더니 하는 얘기가

그럼 같이 잤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뭐 이제 시작인데 벌써 자냐고 그랬더니

나이가 30대후반이면 빨리 시작해야 된다고 안그럼 남자도망간다고 하더라구요

얼른 도장찍어놔야 된다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아직 사귀는 것도 아니고 시작하는 단계인데 뭘 벌써그러냐고

그랬더니만

30대후반이면 남자가 만나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된다고

하도 얼척이 없어서

아니 너나 그러라고 오랫만에 만나서 왜 시비냐고

그러니깐

이런 무개념들이 항상 쓰는 말 

"너 걱정되서 그러지 얼른 시집가라고"

너무 열받아서 가만히 있는데 다른 절친 둘이 그냥 가자고 너네 괜히 만났다고

이러고 일어나서 집에 왔어요

30대 후반이면 몸으로 남자 잡아야 하나요?

정작 제가 만나는 남자는 손만 잡아도 좋아죽는데..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어야 저런 얘기를 씨부릴 수 있는 걸까요

 

(참고로 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애 하나둘씩 다 키우고 있어요.. 저 개념없는 *년 포함)

추천수627
반대수29
베플ㅇㅇ|2018.02.19 11:48
본인들은 그렇게 안하면 남자 못 꼬시나 보죠 ㅋㅋㅋㅋㅋㅋㅋ
베플ㅇㅇ|2018.02.19 14:38
미혼인게 부러워서 후려치는거임 결혼 빨리해서 좋을 거 하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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