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일게요.이혼을 고민하는데는 산후조리 문제 뿐만 아니라시아주버님의 폭언과 지나친 간섭도 있어요,시아주버님은 소위 말하는 구원파의 독실한 신자이구요.주말마다 전화가 와서는 오빠한테 교회를 갔는지를 검사하고, 안가면 들볶습니다.크리스마스이브,크리스마스,새해신정같은 빨간날도 저런이유로 늘 오빠는 교회에 가고 저는 홀로 집에 있엇네요오빠와 아주버님이 나눈 문자내용을 보면 저는 교만하고 자존심에 빠진여자기 때문에 박살을 내버려서라도 생각머리를 고쳐주어야 한다는 말도 있고아주버님은 저희 재산문제, 명의문제에도 간섭을 하십니다. 어머님 빚이 있는데 그 빚을 저희가 대출을 받아 갚아주라고, 그러면 이자를 주겠다. 는 말도 하시고 (물론 거절했습니다.)또한 저희가 사는 집 명의가 제 이름이에요. 저희 엄마가 보증금을 해주신 집이기 때문에 그리고 통장관리도 제가 하므로 제 명의인것을 두고는 여자에게는 재산상 권리를 주면 안된다. 여자가 큰소리치는 가정은 망한다. 애데리고 돈들고 튈거라는 말을 오빠한테 했고, 오빠는 그 말에 정말로 불안해하더라구요.지나친 간섭때문에 직접 전화하여 부당하다고 따지면자기 성질건드리지 마라. 피똥싸는 일 볼 거다. 자기 성질건드리면 어떻게 해버릴지 모른다. 겁도 없이 대든다는 둥 그런 협박성 말들을 합니다..너무 괴로워요.. 안녕하세요신혼 1년차 새댁입니다.아직 일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이혼을 고민중이라 조언부탁드리기 위해 글 올려요신랑이랑 같이 볼 거구요 저는 지금 50일된 아기를 키우고 있고 얼마 전 이 아이를 출산했습니다.그동안 부어둔 적금을 해지하여 출산비용 및 조리원 2주 비용을 결제했습니다.출산과 조리원비용 합하여 200만원 정도 나왔어요자연분만이고 조리원은 지인할인 받고 해서 많이 아껴서 적은 금액으로 했다고 생각해요. 출산할 때 남편과 시부모님은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저녁이 되어 배고프고, 병원안이 갑갑한 이유로저녁을 먹으러 밖에 나갔고 저희 이모께서 제 곁을 지켜주고 계셨습니다.진통이 너무 심한데 무통을 맞으려면 자궁이 삼센치까지는 열려야 한다더라구요겨우 삼센치까지 열려서 얼른 무통을 놓아달라고 했고, 그 때 정말 일초 일초가 견디기 힘들었어요근데 보호자인 남편이 밖에 나가있고 전화도 받지 않아 간호사님 말씀으로는 보호자 싸인이 없으면 맞을 수가 없다더라구요. 당사자가 원해두요.무통을 맞지 못하고 남편은 없고 뒤늦게 남편이 와서 사인을 해주어 무통을 맞았지만 무통빨이 들기 전에 급속으로 자궁이 다 열려버렸습니다.진통은 쌩으로 겪고 출산만 무통빨로 했네요.출산 시 간호사와 또 제 이모와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하는 말이 시어머님이 계속 애기 낳는 거 별거 아니고 저렇게까지 안아프다..누구나 다 하는 일이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더라구요. 조리원에 들어가서는 시어머님은 산후조리 비용이 돈낭비다..비싸다..시아버님은 산후조리가 과잉보호다..시아주버님은 산후조리때 찬물 만지지 말라는 건 의사의 과잉진료라고 말씀하시는 걸 듣고 마음의 문이 쾅 닫혀버렸어요저는 친정과는 멀리 떨어진 남편 고향에 살고 있는데 이런 말들을 들으니멀리 계신 친정엄마가 저를 고이고이 키우셨는데, 이런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을 아시면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 싶은 마음에 계속 서럽고 눈물만 나더라구요. 2주 조리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는 더이상 조리는 못하고 집안일,독박육아를 시작했어요저희 엄마가 오빠한테 설거지만 좀 해달라고 부탁하셔서 오빠가 설거지만 해주었구요어느날 오빠 출근 전 새벽에 시어머님이 찾아오셔서 설거지 하는 오빠를 보고는 기가막혀하시면서회사다니는 사람이 설거지를 하냐고 꾸중하시더라구요그 이후로는 설거지도 그냥 제가 하고 있습니다. 별거 아닌 말과 행동들에 왜그렇게 상처받냐고 오빠는 그러는데저는 너무 속상해요 저희 아가는 태아 수신증을 앓고 있고 대학병원 담당의사선생님께서 열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고 했어요아직 백일도 되지 않은데다 날씨는 춥고, 열이 가장 위험하다고 하여서이번 명절에는 데리고 나가지 않았는데아주버님과 어머님이 전화오셔서는 데리고 나와도 된다고 그냥 데리고 나와라고 하시고오빠가 데리고 나가려는 걸 제가 겨우 말렸네요저는 명절에 시댁에 안 간 __이 되었구요 사전에 오빠랑 그렇게 말을 했어요이번에는 조리기간에 명절이 있으니 양가 모두 가지 말고 다음 명절부터 가자고 친정에는 제가 말씀드리고 모두들 당연히 그러라 하셨고시댁에는 오빠가 말씀드렸다고 해서 말씀드린 줄 알고 있었어요.못 가는 게 죄송해서 친정에는 드리지도 못한 명절선물세트와 어머님 장갑을 사두었는데어머님이 애기 데리고 나와라는 전화가 오고 오빠가 통화를 마치고 애기도 안보내고 저두 안간다고 혼자 열받아서 그냥 시댁에 가버렸구요.시댁은 걸어서 십분 거리라 수시로 봐요.근데 명절은 일년에 한번인데 어떻게 안가냐고 너무하는 거 아니냐는데일년에 한번이 아니라 수시로 보는데다가, 아직 조리중인데 그거 안왔다고 저러시는 모습이저는 이해가 안되구요 오빠는 에스엔에스에 글을 올려 의견을 들으라고제가 이상한 것 같으니 사람들한테 한번 글 올려보라고 하더라구요..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