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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의 소통 이건 Fake 때려쳐??

 

지금 이 세계에서 만질 수 있는 것, 공간적 가까움, 손끝을 통한 온기전달은 속임수.

오히려 타인이라는 걸 확인시켜주는 벽을 세울 뿐


손을 뻗어 묶여봤자 여전히 다른 우리. 다른 우리를 계속 강조


만질 수 없는 소통방식이 따로 있나봐

너와 내가 타인으로서 묶이는 방식이 아니라 마치 하나의 세계로 다시 태어난 것처럼


물만난것처럼, 내가 너에게 직접 dive to you도 이런 맥락같아

물은 떨어져있다가도 만나기만 하면 온전한 하나가 될 수 있으니까

물은 형태가 정해져 있는 다른 물질보다도 가변적이고 하나가 되기 쉽지


너와 내가 손끝 온기차이를 느끼고 묶이고 만지고 어쩌고저쩌고 주절주절 공간적으로 가까워져서 느끼는 접촉보다는

물은 하나로 동화된 느낌??


물바다에 물방울을 계속 dive 시키면 어느 게 처음 물방울을 이끈 물(boss)이고 뒤늦게 온 물인지 구분할 수 있어? 동화된 순간부터 물은 하나인데 ㅎㅎ 다 같은 boss인데말이야'


원, 구체도 마찬가지같아.. 어느 지점에서 봐도 어디가 시작인지 알 수 없는 연속적으로 이어진 그 자체로 하나인 존재

사각형이나 선은 뭐 모서리니 끝이니 구분하려면 할 수 있을거같은데

원은 구부능ㄹ 못하겠음 그냥 모든 부분이 다 같고 완벽히 그자체로 하나같음 ㅠ


근데 이게 만질 수 없는 감각으로만 느껴지니까

무의식 꿈 속에서 시선을 공유하는 eye to eye가

손끝으로 느끼는 온기보다 더 높게 치는 거 같긴 한데

이때까지 나왔던 가사보면 또 아닌 거 같아서 혼란이 오네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주절주절 써봤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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