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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준거야?내가큰거지!(수정)

|2018.02.23 01:52
조회 1,982 |추천 21

음슴체
난이십대후반여자
엄마아빠 이혼하시고 엄마잠수탐(17살말에 찾아오심)
아부지멀리가셔서못봄(지금은 하늘라라..에 계심)
할머니네집에 고모랑삼촌이랑살았는데
큰집에서 오빠랑날키워준다고 데리고감

근데 난 키워준거라생각안함 내가큰거임
기껏 키워줬더니 딴소리한다고 사는사람들있겠지

나6살때부터13살때까지 큰집에서자람
큰집에서 오빠랑나를 소년소녀가장으로만듬
등본떼면 오빠랑나둘뿐이었음
우리둘앞으로 정부에서 50만원정도나옴
나중에 알았지만 큰집은 엄마랑내통하면서
엄마에게 8년동안 단 1개월빼고 생활비
30~50받음 왜정확한금액이아니냐면
30은생활비고 나머지는 오빠랑내학원비ㅋㅋㅋ
오빠 체육관 기억은안나지만 2년다녔나?
그거 5만원
나?학원안다님 나 초딩때 교내상 교외상 최소50장은 받았을꺼임 영어 독창 표어 글짓기 포스터 물로켓등등등등등
학원은 1도다니지않고 방과후남아서 공부하고 그림그리고 글짓기하고
그리고 후원자가계셨음 계절마다옷보내주시고
후원금보내주셨음
그럼 큰집에서 오빠랑 날 키운답시고받은돈이
적어도한달에 100만원이지 거의이십년전에 백만원



아 청소빨래밥 해줬다하겠지?
1.청소
마을버스한개밖에안다니는 깡시골이라 게다가 집은초가집마냥 어휴 진짜손꾸락빨고살정도로
못살았음 학교에서 급식우유소풍등등등다지원받음
당연히 청소기따위없음
돼지털빗자루뭔줄암? 9시되면 내가무릎굻고 그빗자루로 안방건너방주방까지 쓸고
__빨아닦았음

2.빨래
그집세탁기가 고장나서 몇년큰엄마가 개울물에
빨래를했지 한겨울에고무장갑껴도 얼마나 손이시려웠겠음?
일주일에두세번 빨래하는데 그때마다따라가서
양말은 다 내가빨고 내옷도 내가빨았음
물론 맨손으로

3.밥
그래 국반찬 큰엄마가하셨으니 그건인정
상차리는거 상치우는거 내가함
물론 룰이있었음
꼴찌로먹는사람이 상치우기
큰집에 딸1아들1있었고 우리남매보다 나이가많음
내가먼저먹어서 딸1 아들1이상치우게하라고?
으으음~~노우
그럼 그날 난 개쳐맞는거임ㅋㅋㅋㅋ
매일 큰엄빠한테 두들겨맞아서 종아리 허벅지 팔뚝 궁뎅이 멍이가시는날이없는데 걔네한테까지맞으면..


아 내가그집에서 크는 그시간동안
일주일에 두번인가세번인가 어느봉사단체인지 정부인지 우리먹을반찬을 배달해주셨음

그리고 그 8년이란시간동안 큰아빠 일 하셨다고생각해? 가끔하셨어 지꼴릴때
다합치면 2년도안되겠다
그리고 내가6학년되던때 도저히안되겠는지
큰엄마가일함
당시큰아빠월급 73(왜정확히기억나지...)
큰엄마월급 60만원대?
내가거기서지내는동안 큰엄빠 일한거다합쳐도 4년이안됨 8년동안 꼬박꼬박 백만원씩해드셨으면서

딸1 하이테크펜산다고 돈주는건 당연해
당시 하이테크펜2천원

우리오빠가 생전돈달라는말안하다
중학교가서 계속얻어먹는게그랬는지
큰엄마한테 큰엄마 저 뭐좀사먹게 400원만 주시면안되요?했다가 싸다구쳐맞음
왜쓰는줄암? 내가8년동안 그집에서 받은용돈이
고작 2천원이거든 딱 한달
물론 다르게 받기도했지
비오는날이거 눈오는날이건 그깡시골에 가로등도없어서 후레쉬키고 30분걸어서 동네슈퍼에서 소주.담배심부름했지
그럼 백원에서 많게는 천원받았다

그외
옷?사준건 거의없고 후원자가보내줬지?
딸1 옷물려입었어
교통비? 눈이허리까지쌓여도 학교는걸어다님
개근
오빠도마찬가지



이렇게자랐는데
큰엄빠가 날키워준걸까?
아님 내가스스로큰걸까?
난후자라생각하는데 큰집은키워준거라네?

훗날 엄마를 만나 얘길해보니
울엄마는 내가 피아노학원도다니고 영어학원도다녔는줄알더라?나피아노1도못치는데

내가 큰 과정만 적었고
그집에서 나한테 쓰레기짓한거 안적음
그거다빼고

어떻게생각함?날 정말 키워준거라 생각해?
아니라고생각하는 나는 키워준은혜도모르는 쓰레기야?

수정으로 추가할말이있네요.
저가 이글을 쓰는이유는 그 어린시절생각하면
복장이터지고 생각하다 열받아 울기도하고
제정신인척살지만 제정신이아니기에
후에 내가 이어쓰기로 계속 쓸 어린시절 겪었던 사건에대해
밑밥을까는정도임..

추천수2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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