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담배를 못끊겠어요
ㅇ
|2018.02.27 02:25
조회 77,568 |추천 26
임신한지 14주에 접어들고 있는데
아직까지 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생각으론 끊고 싶은 마음뿐인데요...
잘안되네요
하루에 한개피에서 두개피정도 피우고 있습니다.
임신하면 다른분들은 담배냄새가 역겹다고 하시는데
전 입덧을 하면서도 담배생각이 간절합니다....
어떻게해야 담밸 끊을 수 있을까요??
경험이 있으신분은 답글 부탁 드립니다...
이러고도 부모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고
그런것들로 인해 우울증증세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여러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욕하지마시구요
- 베플ㅎㅎ|2018.02.27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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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는 언니가 거의 20년 흡연자엿어요. 결혼하고 애기 가진 10달만 금연하더라구요. 첫째 날고 또 피다가 둘째 가지고 금연하고.. 근데도 애들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고 좋아했어요. 주변에도 막 담배펴도 낳을애 다 낳더라~ 하면서 자랑도 하고 그랫엇어요. 근데 첫째 7살 되던해에 뇌가 더이상 발달하지 않는다는 판정 받았어요. 정상적인 학교 생활이 불가능하대요. 일반 초등학교 못갔어요. 그리도 둘째 3살째에 발달 지체 장애 초기 처럼 증상 보이기 시작했어요... 둘다 평생 엄마가 숟가락 떠먹여주지 않으면 생활 못하게 되었어요. 그 언니 남편은 언니 담배 그렇게 오래 핀거는 몰랐거든요. 난리난리 이혼하네 마네 했는지는 모르겠네요...첫째 둘째 모두 정기적으로 병원 다녀야하고 그 비용 거의 천문학적이라고 들었어요. 애기들을 엄청난 보험에 미리 들어놓지는 않으니까요. 저기 밑에 댓글 다신 분 말이 맞아요. 흡연은 보이는 기형보다 보이지 않는 기형으로 나타나며 언제 나타날지도 모르더라구요. 이언니 보니까요... 제발 금연하세요 ㅜㅜ 제발
- 베플ㅇㅇ|2018.02.2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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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주 임산부입니다. 임신 전 15년동안 흡연자였고요. 임신 후 금연중이에요. 인터넷에 흡연중 초음파 라고 검색하시면 초음파 사진과 설명이 있는 맘스홀릭 블로그가 나옵니다. 태아가 괴로움에 몸부림 치는 초음파 사진이 첨부 되어있어요. 저는 흔들릴 때마다 그 사진을 보며 금연중이에요. 쓰니의 10개월의 선택이 아이에겐 100년의 고통을 안겨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독하게 먹으면 가능합니다. 추가로 담배는 눈에 보이는 기형보다는 보이지 않는 기형을 유발합니다.
- 베플ㅇㅇ|2018.02.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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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정신상태로 무슨 엄마가 된다고.. 애가 뱃속에서 얼마나 괴롭고 고통스럽겠냐 너도 화재연기속에서 수시로 숨쉰다 생각해봐라 내가 애를 낳아라 마라 할 자격은 없지만.. 너님같은 사람은 엄마될 자격없어 담배를 피워서가 아니라.. 아무리 그래도 임신중에는 애 생각해서 독하게 마음먹고 스스로를 다스려야지.. 임신해서 담배피고 걱정하는건 뭐냐? 이미 아기는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랄텐데..손기낙 발가락이 제대로 태어났다고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걸 알아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