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1년 반동안 함께하며
이별의 두려움을 많이 느꼈다.
너는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않았고,
나와의 연락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소중한 나를 하찮은 존재로 만들었다.
내가 먼저 좋아 시작한 사랑이였기에
그만두기엔 내가 너무 못버틸것같아서
헤어지자고 말하지못했다
너와 함께하며 행복한 날들도 많았지만
나를 힘들게했던 날들이 날 괴롭혔다
잘못은 너가했고, 나를 달래주어야할 사람도 너지만
이런 서운함을 토로해서 미안하다며 내가사과했고
다음부터 넌 안그러겠지하며 내가 나를 달랬다
이제 이별의 두려움보다
너와 만나며 얼마나 큰 상처를 받고, 혼자 힘들어할까
그게 더 두려워졌다
나도 나를 사랑하고싶고
니가 나를 사랑해줬으면했다
나를 사랑해주는게 너였으면 좋겠었다
그치만 이제 바라지않으려한다
내가 너에게 준 사랑만큼
니가 나에게 사랑을 줄 것이라는 헛된 희망은 하지않기로했다
나는그만하려한다
너에게 있어 나의 존재가 그리 크지않음을 잘안다
너는 지금처럼 그렇게 살아가면된다
그래도 가끔은 나를 추억해주길바란다
나중에라도 내아픔을, 내바램들을 내사랑을
이해하고 느낀다면
나를 찾아와줬으면한다
끝내는 이시점에도,
이렇게 너무도 힘들지만 나는 아직 널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