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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성적 피해 경험.. 지금이라도 신고 가능할까요?

미스킴 |2018.02.28 16:58
조회 1,744 |추천 4

요즘 미투 캠페인이다 해서 남성에게 받았던 성적인 여러 피해 사례가 폭로되고 있는데요,

꼭 이런 계기가 생기면 생각나는 저의 어릴적 피해 경험이 있습니다.

알아보니 공소시효가 제 생일까지 (만 30세까지) 4개월정도 남았는데.. 용의자 이름도 확보했고 정황이 아직도 기억이 나지만.. 저희 어머니 빼고는 증인도 없고 증거도 불충분하고 저만 평생 이걸 기억해야하는게 너무 억울한데 제 피해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6살 혹은 7살때였어요.
유치원 친구네 놀러갔는데 친구의 사촌형이 놀러왓더군요. (친구에게 어제 물어보니 그 형은 저희보다 3살 나이가 많다더군요)
그 형은 산부인과 놀이를 하자했고
제가 환자, 그 형이 의사, 친구가 간호사를 맡아서 진행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친구를 내보내고 문을 잠갔고
제 바지를 열길래 이상하다 싶어 제가 문을 열고 나가서 안방으로 가서 울며 엄마에게 전화를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 형이 문을 잠그더니 부탁하나만 들어주면 내보낸다고 했고 그러고 눈을 감고 손을 내밀게 하더군요
그리고 자기 성기를 만지게 했어요..

이 기억이 어린 나이에 일어난 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확히 기억이 나요. 시간이 지나고 마주치면 놀라서 피하기도 했구요..

법적으로 처벌은 힘들겠죠?
지금이라도 경찰을 통해서라도 경고라던지
이 기억을 적어도 상기시켜서 경각심이라도 줄 수 있는 그런 방법은 없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4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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