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역주행이다.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2년 전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믹스테이프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3월 3일 자 최신 차트에 따르면 Agust D는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차트에서 46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Agust D는 슈가가 믹스테이프를 발매했을 당시 사용했던 이름이다.
뿐만 아니라 동명의 믹스테이프 역시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에 3위로 진입했으며 '히트 시커 앨범 차트(Heatseekers Albums)'에도 5위로 동시 진입했다. '히트시커 앨범 차트'는 신인급 가수들의 앨범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차트다.
슈가의 이번 빌보드 차트인이 의미 있는 것은 해당 믹스테이프 앨범이 지난 2016년 발매된 것이라는 점이다. 최근 아이튠즈와 스포티파이에 등록이 되면서 음악을 찾아 듣는 팬들이 급증했고, 이에 'Agust D'는 전 세계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발매 당시에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퓨즈 티비(FUSE TV)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믹스테이프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아이돌로서의 유명세와 암울한 내면에 대한 고군분투가 담긴 믹스테이프로 자신만의 새로운 페르소나를 창조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던 바. 2년이 지나도 꾸준히 찾아 듣는 음악 팬들 덕분에 역주행 신화도 쓰게 된 슈가다.
❤❤❤ 믹스테잎으로 빌보드 차트 차트인 ❤❤❤ 전세계 아이튠즈 앨범 1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