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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허무.

|2018.02.28 21:43
조회 6,458 |추천 8
임신한지 3개월째다.
회사에서는 벌써부터 후임이 어떻고, 저떻고 하고 있다.
어이가 없다. 내년4월이면 만 3년이 되는 회사다.
내존재가 이것밖에 되지 않나 너무 허무하다.
요새 출산휴가를 받는 회사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이건 얘기도 꺼내기 힘들겠다.
갑자기 막 화가 난다.
더러워서 그만둬버릴까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는 그만둘수가 없다.
5월이 예정일이다.
3월달까지는 다닐생각이었다. 아니, 끝까지 그냥 다녀볼란다. 열받아서...
진짜 더 열받으면 출산휴가도 다 찾아먹을거다.
누구좋으라고 그만두나싶다.
추천수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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