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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된 신생아 엄마예요

윤이맘 |2018.03.01 00:01
조회 176,120 |추천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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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부봤어요... 정말다들 감사합니다ㅠㅠ
읽는내내 눈물이 안 멈춰서 진정하고 또읽음 또울고...
진짜 한분한분 감사합니다.
대게 다들 조리원가시라하는데.. 조금 비싸다 생각해고
그땐 제왕할줄 몰랐으니 남편과 상의후 안가기로 정했고, 산후도우미 서비스는 저희 부부가 결혼하기전 회사사정이 좋지 못해 실업이였어요..남편은 그래도 금방 취업되겠거니 하면서 그렇게 한달이 약1년이 되어 올 1월중순부터 다시 직장다녀서 건강보험료가 나간게없었어요.(그전엔 시동생밑에 있었어요. 혼인신고도 1월에했고요)
저는 저대로 결혼후 두달만에 임신이 된거라 취직자리 알아보지도 못했구요.
정부산후도우미 신청은 이번달 남편월급받아봐야 제대로 알수있지 싶어요..
일단 전 외갓집이고 남편은 신혼집이라 이거저거 시키고싶어도 안되네요...남편회사도 바쁘고..
오늘 새벽에 친정엄마께서 부랴부랴 올라오셨어요.
그나마 위안이되네요~
조금전 애기도 씻겼고 저도 나름 늦잠도 잤어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저희엄마께 배우든 찾아 공부해서라도 좋은엄마 강한엄마가 되도록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뿐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냥 하소연같은 글일지도...
애가 울면 무섭고 밥도 기저귀도 다 해줬는데도 안자거나 울면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갑자기 딸꾹질을 하더니 분유도 젖도 안물고 ㅠㅠ
남편은 집-회사-집-회사이고.. 저 외갓집서 산후조리중에 애기 케어는 다 나혼자 하는거나 다름없고 친정엄마는 타지 사셔서 언제오신다 했는데 그 날까지 혼자 어찌버텨낼지ㅠ
제왕으로 낳아서 그런지...그냥 내 상태가 머같아서 그런지 아프고 슬프고 두렵고 아기보면 이쁜데... 잘때가 젤 좋은데 막상깨면 불안해지고...
남편 전화에도 울컥.. 엄마전화에도 울컥... 그냥 계속 누물이 나네요..
이게 우울증인건지...
젖도짜야하고 분유도 미리준비해야하고... 허리나 배봉합부분은 아프고...
계속 횡설수설인건 알지만 이제 애기엄마인데 어찌해야 잘 키울지... 내가 먼저 지쳐버리지는 않을지 무섭다.

조금만 뒤척여도 깰까 싶어 무섭고 속싸개에서 왜 자꾸
발이랑 손이 빠져나오는지.. 내가 엄마가 되기에 부족한건가 싶다..

남들에겐 26살 이란 나이가 꽤 들어보일건데... 내속은 아직도 애인지 지금 자는 아기보다보니 잠마저 달아나버렸다...

그저 울고싶다
추천수452
반대수13
베플에구|2018.03.01 05:29
정말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지나간다는 말 밖에는.. ‘부모’라는 단어가 너무 싫더라구요.. 아빠는 너무 쉬운데 엄마는 너무 어려워서..
베플|2018.03.01 04:48
그리고 어떤사정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산후조리원 들어가실 여건이되시면 지금이라도 들어가세요. 쓰니님의 몸상태가 걱정이네요. 그리고 조리원에선 신생아케어법도 가르쳐줘서 맘의 위안이 되거든요. 혹시 여건이 안되신다면 보건소에 전화하셔서 산후도우미 지원받으셔서 집으로 부르는 산후도우미도 있으니 꼭 신청하시구요. 쓰니님ㅎ 울지마세요ㅎ 저도 세상쫄보 겁쟁이인데 하다보니 되더라구요ㅎ 그리고 신생아는 지금부터 폭풍성장하는 시기라 몸이 아파서 많이 우는게당연해요. 엄마못지않게 신생아들도 바깥환경 적응하느라 괴롭다고하더라구요. 아가또한 지금 적응하니라 불안해하고 의지할곳은 익숙한 엄마냄새 엄마목소리 뿐이라고하니 아가를 위해 우리 잘해봅시다!!! 지금은이것만 기억하세요 1. 분유잘주기 2. 분유먹인후 트림시키기 3. 트림 계속 안해도30분 정도 안아서 등 토닥였으면 눖여도 됨 4. 눕힐땐 아기고개를 옆으로 해서 눕히기 5. 귀체온계로(브라운체온계) 수시로 체온체크하기 6. 울면 괜찮아~하면서 안아서 달래주기 7. 딱꾹질할때 모자나 가제수건으로 머리 감싸서 차갑지않게해주기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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