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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 신입생후배님들 진짜 이거 개꿀팁이야 어디가서 이런 팁 못봄

ㅇㅇ |2018.03.01 21:34
조회 2,391 |추천 28

안녕 10대 판 보니까 다들 내일 입학식이라 많이 긴장하고 걱정하는거 같아

뭔가 도움되는 글 올려주고 싶어서 이렇게 글쓸게

나는 일단 지방 공립 일반고야 그냥 정말 흔하고 평범한?

그래서 대부분의 친구들이 우리 학교랑 비슷할거라고 생각해

사실 모든건 너희가 학교생활 하기 나름이겠지만 여러 가지 내 경험들을 토대로 적을려구해

내 글 전부다 정답은 아니니까,

모든건 너희가 고등학교가서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해~!!

 

이걸 빨리 깨닫는 친구가 진정한 승리자가 될거야.

 

3월 모의고사는 최선을 다해 임하기, 그러나 성적에 너무 연연해 하진 말기

= 첫 단추가 정말 중요해. 스타트를 잘 끊어놔야 너희도 마음이 편할거고!! 이런말 들어본 적 있어? 3월 모의고사는 잘 바뀌지 않는다고. 물론 정답은 아니지만 틀린말도 아니야

모의고사 등급을 올리기는 쉽지않거든. 정말 최선을 다해서 임해야해. 아마 너희는 수학풀때까지는 정말 열심히 풀다가 점심 먹고나서 영어풀때부터 긴장감이 풀릴거야 ㅋㅋㅋㅋ 사실 이건 나도 그래.. 아마 모든 고등학생들은 그럴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이제 탐구과목 풀때는 슬슬 피곤해져서 의식의 흐름대로 풀겠지.. 에이 뭐 처음보는 모의고사인데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면 안돼! 그래도 처음보는 모의고사니까 꼭꼭!!! 최선을 다해 풀어줘.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성적이 안나왔다고 너무 낙담해하지는 마. 첫 시험은 3월 모의고사는 중요한 시험이기는 하지만 생활기록부에는 전혀 기재되지 않는, 정말 말 그대로 수능을 대비해서 푸는 ‘모의고사’야. 모의고사는 앞으로 3월,6월,9월,11월 이렇게 일년에 네 번을 보게 될거야. 사설 모의고사를 보는 학교도 있을 수도 있고. 모의고사는 언제나 최선을 다해 풀어야 하는 건 맞지만 수능장의 감을 익히는 시험이고, 너희가 방학동안, 그리고 평소에 공부한 것들을 적용해보는 시험이지 고등학교 생활에서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아. 성적이 원하는 만큼 안나왔다면 취약한 부분을 점검하고 공부해본다음에 6월 모의고사를 노려보면돼!!

 

2. 자기 소개서를 미리 써보기. 서툴고 어렵더라도 한번 써보는 것과 안 써보는 건 달라

= 나 같은 경우는 1학년때 자기소개서를 써보지 못한 케이스야.. 그래서 이건 정말 200% 내 경험을 토대로 말해줄게. 자기소개서가 뭔지 다들 들어는 봤지? 수시(혹시 수시가 잘 모르는 애들이 있을까봐 뒤에 설명있어!)로 대학갈 때 서류로 함께 제출하는건데 3학년이 되면 모든 학생들이 다 쓰게 될거야. 그때부터 쓰려면 얼마나 막막하고 바쁘겠어? 이 시기에 자기소개서 때문에 머리를 꽁꽁 싸매고 있으면 정말 곤란해... 정말 어렵고 막막하더라도 일단 느낌대로 써보는게 정말 중요해 나는 그걸 느끼고 2학년때 교내 자기소개서 대회에 나가기 위해서 열심히 써서 제출했어! 사실 나는 그때 처음 써본거니까 엄청 두서없이 맥락없이 써서 수상을 하진 못했어..ㅋㅋㅋ 그래도 겨울방학에 본격적으로 자기소개서 쓸 때 작년에 써놓은게 참고가 되긴 하더라고. 1학년때부터 미리 차근차근 써놓고 매년 보완해나가면 정말 맥락있는 자기소개서가 만들어질거야!!

 

3. 나에게 맞는 전형이 수시인지, 정시인지 파악해보기

= 정시는 고3 11월에 보는 수능으로 대학가는 방법이고 수시는 학교에서 보는 정기고사(중간고사, 기말고사)의 내신등급을 토대로 대학가는 방법이야. 방금 설명한건 ‘학생부교과전형’ 이고, 내신등급과 각종 학교프로그램 참여, 세부특기사항, 동아리활동 등등등.. 교내활동을 합쳐서 원서를 넣는 ‘학생부종합전형’도 있어! 이 밖에도 ‘논술전형’과 ‘실기전형’ 등 여러 가지 전형이 있는데 일단 올해 입학하는 친구들은 이렇게까지 깊게 알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어차피 학교생활하다보면 다 알게될거거든. 이건 정말 팁인데 모의고사 등급과 내 내신등급이 비등비등하다. 그럼 수시로 가는걸 정말정말 추천해!! 수능 대박난다? 하늘의 별따기와 마찬가지야. 내 주변 사람들 중에서 수능을 정말 잘 본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어. 그리고 수시에서 다 떨어지면 정시라는 방법이 남아있지만 정시를 다 떨어지면 1년을 더 해야하는 재수잖아.. 위험해.. 그렇지만 나의 내신등급은 4~5등급인데 모의고사는 1~2등급 나온다면 정시를 노려보는게 좋겠지? 물론 모의고사를 잘보더라도 수능에서 쪽박나는 케이스는 많아.. 학교 생활 하면서 차근차근 파악해봐

 

4. 남들이 바쁘면 나도 같이 바빠야한다. 각종 교내대회는 될 수 있는대로 나가기

= 난 정말 1학년때 아무 생각이 없었어. 친구들과 쉬는 시간마다 매점가고 자고 놀러다니고 그랬거든. 공부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열심히 하지도 않았지. 교내 대회같은건 나간적이 없고 수업시간에 발표같은것도 전혀 신경쓰지 않았거든. 그런게 이게 웬일..? 학기말에 생활기록부를 보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는거야... 그래도 수업시간 만큼은 열심히 들었다고 자부하는데 정말 있는게 없었어. 나름 성실하게 수업참여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던거야. 생기부는 내가 만들어가는거야. 남이 만들어주지않거든. 아마 학기초에 각종 대회가 많을거야 자기소개서 대회도 있을거고 글짓기 대회도 있을걸? 많이 나가.. 근데 이건 카더라인데 생기부에 대회수상실적이 없어진다고 듣긴했는데 맞니? 아마 그러면 자율활동 칸에 채워질 것 같네 ! 어쨌든 상을 받든 못받든 너가 할 수있을 것 같은 대회는 무조건 다 나가..ㅠㅠㅠ 난 1학년말에 엄청 후회했어 내가 이렇게 학교생활을 대충했다니..하면서. 그러니까 수업시간에 발표도 꼭해 ! 그거 웬만하면 선생님이 세부특기사항에 적어주실거야. 그거 하나하나가 모여 너의 생기부가 완성되는 거니까 꼭..꼭! 귀찮다고 안하면 정말 내꼴난다..나 1학년 생기부 정말 볼품없어서 걱정이야..후..

 

5. 진로를 꼭 정했으면 좋겠어

= 생기부는 스토리가 중요해. 너의 꿈이 교사라면 교육 동아리 같은걸 들거나, 수업시간에 뭔가를 발표시킨다, 그러면 교육 관련 발표를 해!! 봉사활동도 교__사 같은걸 많이 참여하고! 그렇게 해야 아, 이아이는 교사가 되기 위해서 이러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해왔구나 라고 생각할거야. 장래희망에 교사라고 적어놓고 생기부에는 관련없는 내용만 이것저것 기재되어 있으면 진실성도 떨어지고 이 아이가 정말 교사가 되고 싶어하는건가 의심할거야. 그리고 만약에 초반에는 교사가 꿈이여서 교사와 관련된 활동만 하다가 갑자기 꿈이 아나운서로 바뀌었다고 해보자. 그럼 생기부에 장래희망에 바뀌게 된 계기가 적혀있어야겠지? ~~한 활동이 @@한 영향을 주었고 이는 진로 변경의 계기가 됨. 대충 이런식으로 왜 바뀌었는지가 생기부에 적혀있는게 흐름이 자연스럽겠지? 그러니까 무작정 아무거나 참여하고 발표하지 말고 꼭 스토리를 만들었으면 좋겠어~!!!

 

6. 선생님들의 신뢰를 무너뜨리지 말자. 널 예뻐해주는 선생님이 한 분쯤은 꼭 계셔야해

= 나 같은 경우는 2학년때 특히 영어선생님과 국어 문법선생님이 날 정말 예뻐하셨어. 내가 수업집중은 정말 잘했거든. 그리고 1학년때의 실패를 발판삼아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 수업이 15분정도 일찍 끝나면 그날 배운 것들을 복습하고 질문이 있으면 바로바로 질문하고 그랬어! 그럼 선생님들이 자연스럽게 나의 존재를 기억해주셨고, 내가 허를 찌르는 질문을 많이 했었어서 언제는 기말고사가 끝나고 이런말도 하셨어 “너는 다 내가 시험에 출제한 것들만 물어봐서 정말 당황스러웠다고.” ㅋㅋㅋㅋ 아 그렇다고 너무 아부는 떨지말자. 애들이 안좋아할거야.. 적당히 나란 존재를 선생님에게 각인시켜야해. 선생님들은 여러반을 돌아다니시기 때문에 애들 얼굴과 이름, 성격을 완전히 파악하기는 어려우실거야. 너가 이런사람이다. 라는 걸 선생님께 꼭 보여드려야해. 나 같은 경우는 아까 저말 하신 선생님이 날 되게 예뻐하셨어서 생기부 세부특기사항(이하 세특)에 되게 좋은말만 써주셨어!!! 그리고 선생님들과 절대 싸우면 안돼. 생기부의 마지막 행동특성칸이 있어. 담임선생님이 그 학생에 대해서 써주는 공간이 있는데 실제로 옆반에 화장문제로 선생님과 대판싸운 애 생기부에 뭐라 써있는지 알아? ㅋㅋㅋㅋㅋㅋㅋ‘외모에 관심이 많으며 친구들과 잘 어울림.’ 이라고 써있다는거야. 그냥 이 학생은 양아치예요. 이걸 돌려말한거지 ㅋㅋㅋ교수들이 그걸 모를까? 교수눈에는 이게 돌려말한건지 진실된건지 다 알아. 저런말이 적혀있으면 절대안되지..ㅋㅋ.. 그러니까 정말 선생님과의 관계는 너무너무중요해.. 꼭 기억해... 절 때 선생님들과 사이가 안좋으면 안돼..

 

7. 3월: 수능공부, 4월:수능,내신공부 병행하다가 시험기간가까워지면 내신공부, 5월: 다시 수능공부

= 이런식으로 해야해. 내가 자기가 수시로 갈껀지 정시로 갈껀지 파악해보자고 했잖아. 그렇다고 하나에만 올인하면 절대안돼. 너가 대학교를 어디로 갈지 어떻게 알아. 무조건 하나만 파는건 절대!!!안돼... 시험기간이 아닐 때는 계속 수능공부해야해.. 아 참고로 고1 중간고사 끝나면 애들 공부 다 안하거든?ㅋㅋㅋ그때 공부하는 애들이 대학잘간다? 이거 팩트야. 애들이 똑같이 다 공부할 때 공부하는건 의미없어. 애들이놀 때 공부하는 애가 이기는거야. 그러니까 5월에 막 뭐 어린이날이네 체육대회네 가정의 달이라고 각종행사 다있거든? 진짜 풀어질거야.. 이때 학교에서 진짜 조용히 공부하는 애가 이기는거야..그리고 여담인데 쉬는시간에 공부하는 애들한테 “쟤는 뭐 쉬는시간까지 공부하냐?” 이런생각 하지마 ㅋㅋㅋㅋㅋ이런 애들이 결국에 이기는거거든 그런애들이 나중에 웃어. 진짜 명심해야해 애들 공부할 때 똑같이 공부하는건 당연한 것, 애들이 놀 때 공부하는 것이 진짜 승리

 

8. 새학기 필수품 이런거 다 사놓지마

= 어차피 진짜 나한테 필요한 것 밖에 안써..ㅋㅋㅋㅋㅋ 그냥 학교생활 하면서 아 좀 불편하네 싶으면 사. 그냥 내 생각엔 필수품 그냥 담요랑 치약칫솔이랑 휴지만 있어도 살만한 듯.. 아 근데 우리학교만 이러냐? 휴지 애들이 다 써감;; ㄹㅇ도둑들임.. 개인휴지 들고오면 애들이 다 말없이 쓴다..우리만그런가.... 아 근데 휴지는 진짜 필요하긴함ㅋㅋㅋㅋㅋ 담요없으면 추워디져 이거 세 개만 더 챙겨가고 뭐 빗이나 헤어롤이나 이런거는 너가 생활하면서 필요하다 싶으면 사. 너네도 중3때쯤 예비중생정이라고 ♥훈녀생정 – 새학기필수품♥ 이런거 보면 좀 웃기지 않았냐?ㅋㅋㅋㅋ다 쓸데없다는거.. 어차피 인간은 진짜 필요한 것 밖에 안씀

 

9. 학교에 돈을 많이 갖고 다니지 말기

= 딱 세글자만 말할게 ‘너살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매점 때문에 진짜 살쪘어 나.. 아니 이게 돈이 있으니까 자꾸 가게돼. 없으면 못사먹잖아. 근데 돈이 있으니까 가게돼.. 조절이 안돼... 하.. 이건 알아서 잘 판단해봐.. 난 자제력이 없어서 안되더라 ^^.. 그래서 500원만 들고다녔어 오렌지드링크만 맨날 사먹었거든 근데 이제 5층이라 매점 개멀어서 어차피 잘 안갈듯ㅋㅋ

 

10. 내일 당장 입학식날 화장

= 이게 제일 궁금하지 않나?ㅋㅋㅋ 아 화장.. 흠.. 아 설마 블러셔까지 할 생각있는 애들은 없겠지? 학교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첫인상은 좋게좋게 가자 우리.. 아 그리고 음영주는 건 좋은데 펄셰도우는 진짜 쓰지말자 그리고 학교에서 펄셰도우 쓰는애 별로 없어 ㅋㅋㅋㅋ우리학교만 그런가.. 다들 몰래몰래 셰도우 쓰긴해도 다 무펄쓰지 누가 첫날부터 펄 쓰냐.. 진짜 담임이 누군지 알고..? 선생님들도 교사 한두번 해보는게 아닐텐데 다 알아채 내가 아까 말했지? 선생님의 신뢰를 깨지말라고. 다 대학을 위해서야.. 나도 셰도우는 학교갈 때 바르긴하지만 진짜 무펄로 음영만 주거든. 학교 생활하면서 조절해봐 첫날부터 그러는건 좀 그래 음 아 근데 난 첫날부터 11시 야자네?^^..

 

 

왠지 10번까지 다 채우고 싶었다 휴 진짜 쓸데없는거 없이 팁들만 모아놨으니까 제발제발제발 읽고 참고해줘 모든 나의 경험이야 이건 정말..

우리 내일 개학잘하자~~~~~

아침에 학교가기 ㄹㅇ귀찮다

 

추천수2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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