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마와 신랑 싸움에서 저만 난처해졌어요
ㅇ
|2018.03.01 23:14
조회 52,963 |추천 3
이번 설때 사정상 어머님댁이아닌 우리집에서 제가 명절음식을 준비해드렸고 신랑이 기분좋았는지 어머님께 며느리가 한 음식 맛있지 ?좋지? 물었는데 어머님은 차렸다는게 중요하지 음식이 맛있는게 뭐가 중요하냐는 식으로 말씀하셨고 신랑은 왜 말을 그렇게 하냐 맛있다고 해주면 안되냐는 식으로 타박놓았고
가끔 있는 식사자리에서 신랑은 어머님이 저한테 말씀하시는 말투나 언행을 고치라며 며느리한테 사근사근대해주라고 몇번 그렇게 말한적이 있어요
제가 가운데서 당황스러워 그러지말라고 몇번 했었는데 이번 설때 또 그러더라구요
그러고 말았는데 사정으로 전 참석하지못했고 최근에 어머님 아버님 신랑 이렇게 셋이 저녁식사를 한 자리에서 어머님과 신랑이 말다툼을 했어요
신랑이 자꾸 며느리앞에서 자기를 타박놓는다는 이유로 어머님이 신랑에게 말조심하라고 했고
신랑은 어머님께 말투와 언행을 고치고 자기잘못은 인정하라고 했대요
그러던 중 어머님께서 나는 뭐 며느리가 다 맘에 드는지 아냐고 .. 제 험담을 했더랍니다
저 어머님이 요구하시는거 원하는거 모든 해드리는 착한 며느리병에 걸렸어요
같이 백화점가는것 심부름시키는것 운전기사노릇 모든 다했었고 저만 잘하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상대적으로 시간이 있었고 아직 아이가 없는 상황이니 제가 할수있는건 다 해드렸는데..
어머님이 저한테 서운했던건 같이 어머님모시고 병원가기로한상황에서 제가 새벽에 급성장염으로 구토와 화장실을 자주 가게되는 바람에 어차피 형님도 같이 가기도하니 제가 같이 못가드린다고 늦은시간이니 통화못하고 문자를 보냈었어요 아침에 전화를 드렸더니 안받으시더라구요
근대 그 아침에 전화가 안왔었는지 제가 문자만 딸랑 보내고 전화안드린게 서운하셨다고 자기도 며느리가 다 맘에 드는건 아니라고 말씀을 하셨대요
그말을 듣고 신랑은 어머님한테 미안하다고 했고 풀었다고 합니다..
그리곤 집에와서 신랑은 저에게 무작정 어머님한테 잘하라고 버럭 화를 냅니다
전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물었고 잘못한거 말해달라고 하니 연락자주드리라고만 합니다
결국 말다툼끝에 신랑이 집나가라해서 친정갔었는데 그담날 번호를 바꿔서 집에 들어갈수가 없게 해놨어요ㅋ
어머님께 혹시 어제 저녁식사시간에 무슨일 있었냐고 하니 사실 신랑이 자기한테 타박놔서 제 험담을 했더랍니다
위에 썼던 내용으로요
그리곤 5일이 지난 시간동안 신랑은 연락도 없고 어머님은 자기때문에 싸워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이상황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제가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자꾸만 생각해도 답이 안나옵니다
어머님은 또 내가 신랑한테 연락해보라고 하고
친정부모님은 아무말씀없으세요 너무 속상해하시는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베플쓰읍|2018.03.01 23:29
-
저라면 안들어갈꺼예요. 문 열어달라고 구걸?해서 들어갈건가요? 인심쓰둣이 들어오라고 하면 들어갈건가요? 남편분이 엄한곳에 화풀이 하는 느낌이예요. 그냥 침묵하시고 친정에 있으세요. 사과하고 들어오라고 부탁?하는 마음이 느껴질때까지요~
- 베플ㅁ|2018.03.02 00:53
-
아니에요... 이렇게 구걸하다간 결국 시댁, 남편 종밖에 안됩니다........ 그냥 그래 시박 배째!!! 하시고 시어머님한테도 연락하지 마시고 남편한테도 연락하지 마세요. 잘못한거 하나없구만 무슨 ㅡㅡ
- 베플ㅇㅇ|2018.03.01 23:30
-
그냥 나두세요 님남편미친거아니예요 친정에서 맘비우고있어요 님이빌필요가없잖아요 해줘도지랄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