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롭니다.
조만간 시사촌 남자 결혼식이 있는대요.
정말 가기싫습니다.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길래ㅋ
스케쥴을 조정해야하나요?
무슨 뜻이냐면.
그날 애초 신랑이 일해서 안가기로 한 상황.
그래서 저 약속만들었습니다.
여동생이 임신중이라 아파서 케어해주기로.
제부가 그때 어디가서요.
친정부모님 그주 지인들과 해외여행가십니다.
근데 신랑이 갑자기 결혼식 가겠다고ㅋ
시간이 늦긴하네요 오후3시.
일끝나고 가면 딱맞겠다고.
그러니 시부모 좋아하시죠.
전 안간다했습니다.
남편과 시모랑 한바탕했습니다.
시가가 중요하지 동생이 중요하냐고ㅋ
나는 가야하고.
울부모님이 여행을 안가셔야한다네요ㅋ
그럼 전 동생 내팽겨치고 시댁결혼식 가야하나요?
왜 그래야하죠?
일있음 못갈수있는건데.
그뒤로 더가기 싫어지고.
남편은 제 사촌결혼식 안갔네요ㅋ
그래놓고 가길바라니 염치가 없네요.
그래서 난안간다 너가 간다해서 이게뭐냐하니
변덕인정한다네요.
안갈 핑계 뭐가있을까요?
남의편은 혼자라도 간다하고ㅡㅡ
저는 일안하니 일핑계도 못대네요.
지인결혼식 이라하믄 시가가 우선이라 할테고.
아프다할라니 죽을거아님 가자할테구.
생각해보니 발목 접질러서 붕대감고 쇼하는게 낫지않을까요?
못걷는데 가자하지않긋죠.
한친구는 핑계가 개안다하고.
한친구는 이상하답니다
다른거 있을까요?머리아프네요.
추가글 답니다.
남의 편은 그뒤로.
지가 내사촌 결혼식도 안갔고.
강요는 안한다고 하긴 합니다.
근데 같이 가줬음 하는 바램이라네요.
울엄마 의견은 굳이 일끝나고 피곤한데
왜 갈려하나. 기름비가 더든다.
(1시간반~2시간거리)
쉬지.갈거면 사위 혼자 가라
하시고.
여동생도 형부 굳이 왜갈려하나 하고.
신랑한테 얘기했습니다.
난 당연 내핏줄 걱정되서 못간다
간다고 생각하지 마라.
너도 같이 안가던지.
아님 혼자 가라했습니다.
근데 생각없는 남의편. 굳이 꼭 간답니다.
사촌과 사이도 안좋은데 말이죠ㅋ
그러면서 지도 내사촌 결혼 안갔으니
강요안하는데 엄마나 설득잘하라네요ㅋ
설득을 제가 왜해야하는지ㅋ
시모 진짜 보수적입니다.
아들 물 한방울 안묻히고 키우고.
아직도 시가가면 아들앉아있어라 하는집.
아들가니 며느리도 꼭 같이가야하는ㅋ
그런 사람. 다른 이유대도 노발대발할꺼고.
싸움만 날꺼고.
그냥 피하는게 상책이라 느꼈어요.
말은 며느리 자랑하고 싶다는데ㅋ
결혼한지6개월.
지금껏 아들혼자 다녔으니 이제 며느리 있다는ㅋ
꼭 왜 거기서 자랑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