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남자친구때문에 고민이 깊네요ㅜㅜ
저는 32살이고 남친은 33살이며 둘이 합쳐 집값으로 1억5천 정도 있는 상태에요^^; (양가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둘다 직장이 강남근처인데 강남은 집값이 비싸니 못사니까 출퇴근할때 교통이라도 편한곳으로 잡아야하는데 집값이 헉하잖아요? 대충 알아본 집들만해도 전세가 최소 3억5천이상부터 시작하더군요... 때문에 아파트에 살려면 대출을 최소2억이상 받아야한다는건데 신혼부부한테 너무 큰 빚이 아닌가싶어서 조금이라도 아껴볼 마음에 오피스텔이나 빌라로 알아보자했더니 자기는 33년동안 아파트에서만 살아본 사람이라 아파트 아니면 못산다고 고집을 부려요...
저는 어릴때 빌라에서도 살아봤고 크면서 아파트로 이사갔다가 자취해서 살때는 오피스텔에서도 살아봤는데 아무래도 아파트가 여러모로 편리한점이 많긴하지만 그래도 사는데 불편한거 없이 잘 살았었는데 남친은 그게 아닌가봐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돈모을때까지 합가를 하자는데 저는 합가 너무 싫구요ㅜㅜ 그래도 신혼인데 시부모님이랑 어떻게 같이살아요 시누이도 있고 그래서 차라리 우리 부모님집에 합가하자니까 그건 싫대요 불편하다고 ㅋㅋㅋ 저는 무슨 시댁식구가 편한가요?...
아파트를 고집하는 이유가 합가를 위한 수단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오피스텔이랑 빌라로 설득시켜보고싶어요ㅜㅜ 댓글달리면 남친한테도 보여줄건데 많은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