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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더듬어 팬싸 후기 써본다 (ㅈㄴ긴글주의)


가끔 실물 어떻냐고 글 올라오고 밑에도 팬싸후기 올려달라는 글이 있어서 심심하니까 써볼려고!

우선 나는 앨범사서 간건 아니고
공식인서존에서 이벤트를 했었거든
양식에 맞게 써서 응모하는거였고 20명 뽑았어
거기에 아주 운좋게 당첨됨..ㄷㄷ 당첨자발표날이 하남에서 팬싸하는날이였는데 지하철타고 관음가는길에 당첨메일 온거 보고 너무 놀라서 내려야할곳에서 못내릴뻔

내 처음이자 마지막(?)일수도 있는 영등포팬싸후기 스타또



가린건 이름이야!

나: 으어어ㅓㅠㅠ 오빠 이거 편지ㅠㅠ 진우오빠껏도.. 전해주세요! (울먹울먹했음ㅋㅋㅋ)
승윤: 어허헠ㅋㅋㅋ편지ㅋㅋㅋㅋㅋ
나: 저 팬싸처음이에여..ㅠㅠ구경은 많이 갔었는데에ㅠㅠㅠ(목소리 존 나 떨림)
강승: (싸인중) 오 첫팬싸네~ (나랑 눈마주침)
나: 네네..(눈마주치고) 헉 잘생겼어 .. (입틀막) (말잇못)
강승: (웃음웃음) (하이파이브짝)
나: (허리숙이면서) 안녕히계세요 ㅠㅠㅠ허ㅠㅠㅠㅠ

미노

나: 오빠 이거 편지요ㅠㅠㅠㅠㅠ
미노: (승윤이가 쓴 멘트보고) 아 처음이야~?
나: 네ㅠㅠㅠ 구경은 많이 갔었어요ㅠㅠㅠ(울먹) 아진짜 잘생겼다..ㅠㅠ

나 이때 미노랑 하이파이브 하려고 손 들었는데ㅋㅋㅋ

미노: (싸인다하고 새끼손가락 들이밀길래 엥?했음) 자주보자!
나: (자주보자고 약속함) 네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하이파이브짝)

아루

승훈: 어서와~ (싸인중)
나: 오빠 이거 편지요ㅠㅠㅠㅠㅜ (진짜울먹거림..)
승훈: (내 포스트잇 보고) 귀염둥이? 너 앞에 온 애랑 친구니? (앞사람 포스트잇엔 깜찍이 라고 써져있었음ㅋㅋ)
나: 아니욬ㅋㅋㅋㅋㅋㅋ 오늘 처음 봤어요!
승훈: 귀염둥이랑 깜찍이가 둘다 왔네 그럼 너도 애교 보여줘야지 (앞사람은 애교했나봐..)
나: 아아 안돼욬ㅋㅋㅋㅋㅋㅋ저는 오빠처럼 귀엽지가 않아서..(끝에 말흐림)
승훈: 그럼 왜 귀염둥이라고 적은거야?ㅋㅋㅋ(나 쳐다보면서 웃음 나 사망 ㅇ<-<..)
나: ㅋㅋㅋ핳ㅋㅋㅋㅋㅋ흫ㅋㅋ(암말도 못하고 걍 웃음ㅋㅋㅋ)
승훈: 몇살이야?
나: 저 ㅇㅇ살이욯ㅎ.. (입틀막) (덮승훈의 존잘미에 금방이라도 뒤질거 같았음)
승훈: ㅇㅇ살이면 애교 보여줄만하네! 하나 둘! (갑작스러워서 나 존 나당황했음)
나: 아아아아아ㅏ아 ㅠㅠㅠㅠ(고개 절레절레흔듦)
승훈: ㅋㅋㅋ하지마그럼 (연습해와 멘트적는중)
나: (연습해와 멘트 적는거보고) 우리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존 나 아련하게 말함ㅋㅋㅋㅋㅋㅋ)
승훈: 당연하지~ (이때 말투 다정다감보스ㅅㅂ)
나: 어어엉ㅇ어억 ㅠㅠㅠㅠㅠㅠ (하이파이브짝)
승훈: 잘가~ (손인사 해줌)

ㅎㅎ에 썼었던거 그대로 가져옴ㅋㅋㅋㅋㅋ
영등포때는 지누가 없었어 ㅠㅠ 그래서 너무 아쉬웠음 나의왕자님..


난 항상 펜스 밖에서 의자만 바라봤지
내가 직접 앉아보니까 동물원에 원숭이가 된 기분이였다

펜스 밖 모든 인서들이 다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옆자리엔 귀여운 단발머리 인서가 앉았는데
나한테 껌을 주면서 자연스레 대화가 시작되었다

내 차례가 점점 다가오니까 심장박동수가 한 444은 찍었던거같아 미친듯 떨리고 불안하고 무슨말하지 이말만 수백번 말한듯

드디어 강승 실물영접
나 강승이랑 눈 마주치자마자 ㄹㅇ뒷걸음질함
직접 보고 있었지만 티비보는 느낌이랄까
또 피부가.. 빛났어.. 강승보고 피부미남이라하잖아 괜히 하는말이 아님 피부가 굉장히 모찌모찌하고 좋았어
그리고 진짜 너무 다정해 ㅠㅠ 목소리에 꿀바름
카메라 부셔야돼..

미노는 생각한것보다 훨~씬 소두여서 놀랐음 너무작아..
그때 생각만 하면 진짜 미치겠어 설레서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피부도 화면보다 좀 더 까맣다 그래서 더 섹시해
목소리도 설레고 생긴것도 설레고 ㅅㅂ
미노랑 눈 마주치고 2차뒷걸음질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잘생긴건 인서들이 다 알지만 실제로 봐야돼

승훈이랑 얘기를 많이해서 더 쓸 말이 많은데
일단 너무 친근하게 먼저 어서와~ 해줘서 좋았음
그리고 진짜 너무 편한 오빠 같았어 ㅋㅋㅋ
장난도 쳐주고 ㅠㅠ 그래서 내가 말이 잘나왔나봐
승훈이도 실제로 보면 카메라 부셔야됨22 진짜 훈훈하게 개잘생겼어
그리고 여자들이 어느 포인트에서 설레는지 잘 아는거같더라 ㅋㅋㅋㅋㅋㅋ괜히 앓우가 아니야
승훈이가 애교시켰는데 그냥 할걸그랬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고개만 존 나게 저음 ㅠㅠㅋㅋㅋㅋㅋㅋ후회돼
그리고 승훈이 바가지.. 응원한다.. 너무 귀여움

팬싸 끝나고 하이터치도 했거든?
그때 못한말 해야겠다 하고 갔는데 뭐지 너무 빨리 지나가버리는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진짜 하이터치만함ㅋㅋㅋㅋㅋㅋㅋㅋ괘아숩..

생각보다 짧네..ㅎㅎ.. 첫팬싸라그런지 긴장을 너무 많이해서 말도 제대로 못했었다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생기면 꼭 애교연습해서 승훈이한테 보여주고 강승이랑 미노랑은 저거보다 2배는 더 많이 대화하고 지누랑은 꼭 후회하지않게 길게 대화할거야

인서들.. 위너 덕질할때는 팬싸 꼭 가봐야해
내가 위너 4년 넘게 덕질하면서 아..난 팬싸를 갈 수 있을까 만 몇번을 생각하고 가고싶다고만 몇천번을 얘기했거든 팬싸하면 항상 10장은 넘게 기본으로 질렀지만 다 광탈되고..ㅋㅋㅋㅋㅋ그때마다 존 나우울했지

근데 공식이벤트로 갔다온거지 진짜 다신 있을까말까한 개이득이였어 ㅋㅋㅋㅋㅋㅋ 너인서들도 나처럼 진짜 운좋게 다녀올수 있었으면!

오늘 다들 윈데이 보내 ❤

별 내용 없는 글 읽어줘서 고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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