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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티켓팅을 좀 하는데

내가 티켓팅을 여러번 하다 보니까
꽤 잘해
그래서 내 주변 사람들이
나한테 타가수 대리티켓팅 부탁하거든

예전엔 누가 부탁 하면 좋은 마음으로
흔쾌히 들어줬는데
요즘엔 너무 속상해..
학교에서 마주치면 인사 한 번 안하던 애가
자기 본진 티켓팅 일정 뜨면
나한테 바로 톡보내는 거 솔직히 너무 속 보이고..
자기 필요할 때만 날 찾는 느낌이라 너무
마음이 그렇더라

당장 내 가까운 친구도
내가 타가수 스탠딩 3n번 잡아줬거든
그 친구 기뻐할 생각에 들떠서 바로 전화 했는데
애가 와 개이득 개이득 거리면서
나한테 고맙다는 말은 한 번 안하더라
내가 애한테 뭘 바라서 티켓팅 해준건 아니지만
얘는 그냥 자리 잡아주는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거 같길래
조금 속상했어..

그래서 이제 대리 티켓팅 일절 안 해주려고
마음 먹었당..ㅋㅋ
(내가 거절하는 거 진짜 못해서
또 이래놓고 티켓팅 해주는 호구가 될까봐
무섭다ㅋㅋ)

이삐들 미안
너무 답답한데 풀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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